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한다./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한다./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전달한다.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SK이노베이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행복얼라이언스 새로운 멤버사로 참여하는 한국야쿠르트는 소비자 밀착형 배송 인프라를 통해 1년간 400여 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5천만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수혜 아동 발굴 및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지속적 사업 수행을 감독할 예정이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단순히 유제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밀착형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배달사원이 안전 확인 등 밀착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민영 실장 행복나래 소셜밸류혁신실장은 “새로운 멤버사와 기존 멤버사들의 사업 특성에 기반한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영향 불균형 문제 해소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외출이 위험한 상황에서 함께 해준 한국야쿠르트와 SK이노베이션 그리고 행복도시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시민·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 77개의 멤버사,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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