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이 울산광역시 및 울산 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나선다.
27일 울산시청 본관에서 열린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 행복도시락 전달식’에 송철호 울산시장, 이미영 울산시의원, 김지호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한시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역사회, 지자체와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아동 발굴 등 관련 행정을 지원하며,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은 총 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원에 협력한다. 울산항만공사의 기부금 2000만원과 SK이노베이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5000만원은 오는 9월부터 행복도시락센터 울산점을 통해 약 1만 1000식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박경환 총괄은 “아이들을 위한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일이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은 대구·경북 지역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에 기반해 지원했던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시민·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현재 65개 멤버사가 참여하고 있다. 멤버사의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자원을 결집해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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