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2주동안 대구경북지역의 9개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에게 제품 판매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SK스토아는 이달 23일부터 2주간 TV방송과 모바일 쇼핑몰(앱)을 통해 대구 경북지역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제품 판매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6일 SK와 함께한 결식아동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등 대구?경북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SK스토아는 서포항농협, 경주안강농협, 코어피엔씨, ㈜더동쪽바다가는길, 농업회사법인(유)감동, 그린벨트의 친구들,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기업의 약 100여개 상품에 대해서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지원한다. 주요 상품은 경북 사과, 경주 명품 및 이사금 쌀, 동해 자연산 돗대 골뱅이, 이지워시 세이프 수세미, 안동 간고등어, 포항 과메기, 흑마늘 진액, 반건시 등이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SK그룹과 함께, 코로나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움직임을 일으키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해당 지역 중소?사회적기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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