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을 오르며 환경 보호 활동도 하는 오름 플로깅 캠페인이 지난 29일 제주 새별 오름과 백약이 오름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JDC에서 주최하는 이음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공동 기획했다. 5060세대로 구성된 오름 플로깅 매니저와 당일 해당 오름 방문객 50여 명의 참여로 진행했다.참여자들은 2시간가량 오름의 지정된 코스를 오르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주 오름을 지키는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내 'SK행복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구성원)들이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SK행복어린이집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하루를 플로깅 데이(Plogging day)로 지정해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생용지 제작,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플로깅 활동은 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山海眞美)'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다. 산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운영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스타벅스는 ‘다회용 컵을 많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등 총 2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캄보디아 대학생들은 예로부터 농업은 가장 중요한 생계 활동이고 삶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중략)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국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콩강은 캄보디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강입니다.”-2015, 캄보디아, 이승지"어부의 삶. 어부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다른 주민들은 그 물고기를 구매해 함께 살아갑니다. 강은 지역 생태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소중한 자원입니다."-2018, 미얀마, 김연상"뾰로통 토라진 손주녀석을 달래나 보려나. 할머니는 어서 들어와 밥 먹으라고 한마디 말을 건넸
코로나19는 보건 뿐 아니라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사회적거리두기와 봉쇄조치 등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늘었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도 크게 증가하면서 이것들을 처리하는 것이 큰 문제로 부각됐다.유엔환경계획(UNEP)가 지난 18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총량의 절반 정도가 플라스틱 포장이다. 필리핀의 청년인 레이첼 라카날레 씨와 릭 알린다유 씨는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에서 기회를 보고 ‘클룹 테크놀로지스’를 창업했다.이회사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재활용 가능한 ‘후
2020년 미국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3위 플라스틱 폐기국이다.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 플라스틱 생활쓰레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70% 증가했다. 시민들은 가장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로 무엇을 꼽을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할까?28일 열린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4월 7일부터 3주간 빠띠의 온라인 공론장 '타운홀'에서 진행한 사전토론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가장
매년 4월 22일은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민간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진다.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는 개별 국가와 국제기구는 물론 기업과 개인이 힘을 합쳐 나서야 할 때다. 환경보호를 주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공사의 대표 환경보호 활동인 ‘Go Green! 행사’를 15일 진행했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무 2000본을 심었다. 행사 때 사용한 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공사는 환경 NGO 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17일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지구와 사회, 개인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제품 유통, 쓰레기 저감, 자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실행하는 중이다. 이 생활에서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생협의 고민을 들어본다.지난해 4월, 한살림연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10월에는 한살림연합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①기후위기 대응을 한살림 전체 조직의 공동실천 의제로 채택하고 ②2050년 온실가스 순
3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7일 서울 비롯해 세계 각 도시에서 ‘지구의 시간(Earth Hour)’ 행사가 열렸다. 지구의 시간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매년 3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명 등을 일제히 끄는 행사다. 매년 세계 180여 개국 7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기업 및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에 관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화석 연료 사용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행사는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가 지난 3일 예비사회적기업 ㈜디에스클린, 서산지역자활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와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에스클린은 경기도 안산에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는 장례식장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세계 주요국의 대응은 그린뉴딜이다.”KOTRA가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의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미국, EU, 중국, 인도 등 세계 주요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그린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확대 등 그린뉴딜 정책을 도입 중이며,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효과까지 노리는 것으로 분석했다.미국은 올해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즉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정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카드뉴스①] 지구 환경을 지키는 영웅 (주)더뉴히어로즈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 수상[카드뉴스②]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란?오스트리아 트라운 키르헨시의 환경재단 에너지글로브에서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세계 지구환경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해당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제출한 기관 및 단체에는 국가상을 수여합니다.[카드뉴스③] 12월 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열린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 시상식!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주한대사로부터 상을 건네받은 주인공 (주)더뉴히어로즈입니다.
플라스틱은 폭넓은 활용도에도 불구하고 매립 후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아 토양 오염,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지자체, 커피 전문점, 기업 등이 플라스틱 컵 남용 관련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를 결성했다.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T,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은 11일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수도꼭지를 돌리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한순간도 없으면 안 되는 공기는 우리 주변에 늘상 존재하기에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됐다.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영구적이라고 여기며, 인간이 자연과 연결됐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살아왔다. 그 결과 심각한 기후위기를 초래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신간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솜으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고래에 이어 거북이, 해마 등 멸종위기 바다생물의 인형을 새로 내놓았다.SK이노베이션은 후원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울릉도 해마를 테마로 한 ‘별들포’ 인형과 거북이를 주제로 한 ‘별바다’ 인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해마인형 ‘별들포’는 독도가 보이는 울릉도의 정들포에서 따온 이름이다. 해마는 국제 멸종위기 2급인 해양생물로 플라스틱 등 해양오염으로 나날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우시산은 지난해 7월 플라스틱 없는 섬을 선포한 울릉군의 ‘아그위그(I Green We
아이쿱생협 공익캠페인위원회가 세이프넷(SAPENet)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조합원과 시민 대상 ‘지구의 치유를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으로 아이쿱생협이 개발-생산 중인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제품과 ▲세탁수 미세플라스틱 제거장치의 이름을 선발한다.첫 번째 공모 분야인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소재 구분을 최소화 하고 재활용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한 제품이다. 폐플라스틱의 소각이나 매립, 세척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새 플라스틱 보다 비싼 재활용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개발됐다. 아이쿱
6월 8일 유엔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세계 150개국에서 약 2000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비영리 단체인 오셔닉 글로벌(Oceanic Global)은 이날 '2020 세계 해양의 날(UN World Oceanes Day 2020)'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과학자와 해양 애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세계가 얼마나 작고 밀접하게 연결된 것지를 설명한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를 더 잘 보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한다.미국 시애틀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잠시 멈추면서 대기 환경이 깨끗해졌고, 자취를 감춘 동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면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배달·택배가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증가했고, 위생에 대한 우려로 일회용 컵이나 마스크 등 사용 빈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간은 자연은 어떻게 더불어 살 수 있을까.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코로나 시대에 직면한 환경문제, 기후위기 등 현 상황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코로나19와 환경위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똑똑, 신선함이 집 앞으로 배달 왔습니다.#1. ‘과일을 주문했는데 플라스틱이 왔네?’, 과일이나 계란 등 먹을거리나 제품을 구매할 때 상품보다 포장재가 많은 상황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2.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 되면서 소비자는 파손 없이 제품을 배송 받길 원합니다. 이로 인해 업체에서는 택배 상자뿐만 아니라 비닐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 상품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과대 포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3. 강원도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거래로 포장재를 줄이고, 용기 공유 시스템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