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신선함이 집 앞으로 배달 왔습니다.

#1. ‘과일을 주문했는데 플라스틱이 왔네?’, 과일이나 계란 등 먹을거리나 제품을 구매할 때 상품보다 포장재가 많은 상황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2.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 되면서 소비자는 파손 없이 제품을 배송 받길 원합니다. 이로 인해 업체에서는 택배 상자뿐만 아니라 비닐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 상품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과대 포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 강원도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거래로 포장재를 줄이고, 용기 공유 시스템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산란한지 24시간 이내 계란을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과일 등 보다 신선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장에서 집으로’입니다.

‘농장에서 집으로는’ 최소 선별, 최소 포장, 농장 직속 배송을 통해 불필요한 택배 포장재를 줄이며 소비자에게는 보다 신선한 먹을거리를 전달합니다.

#4. 품목별 배달방법 특성화, 포장재와 배달용기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제품 특성을 고려한 배달 방법 도입과 포장재 재활용 노하우는 소비자 협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품은 포장재 없이 배달 되거나, 최소 포장재만을 사용합니다. 포장 용기는 90% 이상 재활용합니다. 계란 팩은 正자로 체크하며 리사이클 횟수를 테스트 중이며, 최소 5회 이상 재사용합니다.

#5.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은, 생산자(농가)에게 20 ~ 30% 수익으로 돌아갑니다. 유통과정 중에 발생하는 손실이 최소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30~40% 인하된 가격에 더 신선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6. 현재 이런 신선함을 받아 볼 수 있는 지역은 생산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곳에 한정돼 있습니다. 서울, 위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원, 원주 지역만 배송이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신선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원주를 중심으로 생산자 네트워크와 배달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현재 코로나19로 원주지역만 한정적으로 배달 진행 중입니다.

#7. 농장에서 집으로는 용기 공유와 농장 직송 배달 시스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섭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해, 강원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8.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유통 서비스, ‘농장에서 집으로’, 신선함을 바로 받아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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