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린PR
출처=그린PR

(사)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이 친환경 PR회사인 그린PR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할 2030 청년활동모임 '오션세이버'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션세이버(Ocean Saver)는 2030 청년들이 직접 미세플라스틱의 문제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한 모임으로, 오션세이버 활동가로 선발된 청년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및 세탁 미세섬유 문제 이슈화, 셀럽 캠페인을 주제로 3개의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오션세이버로 선발할 인원은 총 15명이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선발된 멤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우수활동상 시상,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 조별 활동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까지 소비자기후행동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김은정 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소비자기후행동이 2021년 10월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의 95%가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여전히 이를 위한 사회 전반의 대응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미세플라스틱 대응 정책 촉구 활동이 중요한 시기에 2030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이슈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기후행동 회원들은 22일 세계물의날을 맞아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시민행동 촉구 캠페인을 벌이는 등 미세플라스틱 대응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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