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4.16.(화)(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하였다고 1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스즈키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최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국제, 역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가 기존 장기전략국을 미래전략국으로 개편하고, 협동조합과와 사회적경제과를 지속가능경제과로 통폐합한다. 조직개편으로 사회적경제와 참여예산 등 문재인 정부가 강조했던 정책은 축소되고, 재정건전성 관리 및 연금·노동개혁 관련 논의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12월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철학을 반영한 조처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통폐합... ‘문재인 지우기’ 일환?먼저 장기전략국
기획재정부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311억원 규모의 정부재정을 지원한다.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임팩트보증도 지원한다.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28일 오후 소셜벤처들의 협업공간인 헤이그라운드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자금,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모델·기술·신제품개발 지원(R&D)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날 이 차관이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을 들러 사회적경제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향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부가 그간 사회적경제의 양적 확대를 중점 지원해 왔다면, 앞으로는 '플러스 (P, L, U, S)' 네 글자를 활용해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를 더해 나가겠습니다.”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현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에 귀가 쫑긋했다. 형식적인 축사를 예상했는데, 뜻밖이었다. 정부 임기가 1년도 채 안 남은 시점에 새 정책 방향이라니.10분 가까이 이어진 축사에서 홍 부총리는 각 알
정부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연대·공정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정부는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판로 개척을 위해 유선 방송,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 지원 대상을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50개로 확대한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사회적경제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8일 '2020 문재인정부 사회적경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에 응한 324명의 사회적경제 이해관계자 중 53.1%가 전년도(2019년)에 비해 전반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50.6%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반면, 정책을 수립할 때 민간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응답자의 36.1%만이 수요자 중심으로
정부가 지난달 협동조합 우선출자 발행요건과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설립요건을 규정하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이후, 첫번째 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탄생했다.관련기사 개정된 협동조합기본법, 우선출자·이종연합회 세부 규정 나왔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6일 ‘대구경북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제1호 이종협동조합연합회로 인가하고 설립인가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협동조합기본법 상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개별법 협동조합(신협·생협)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연합회를 말한다. 올해 3월 공포돼 이달 1일부터 시
기획재정부가 국민참여예산으로 156개 사업 5323억원을 요구했다. 지난해보다 사업 수가 전년 대비 63%, 요구금액이 2배가량 증가한 규모다.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2018년 도입됐다. 사업제안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기에 적합한지 판단해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제안자·부처·민간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사업 숙성으로 규모가 더욱 커졌다.국민참여예산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비롯해 재난 통합관리체계 구축, 직장 내 갑질 피해 지원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강화된 종합컨설팅·경영실적평가 등을 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을 기재부 2차관 주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고용법상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실적이 미흡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장애인 고용 종합컨설팅은 장애인 고용실적이 저조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직전 2년 연속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법정 의무고용비율에 미치지 않거나 최근 의무고용비율 80%를 충족하지 못
2018년 말 기준으로 신고 또는 인가된 협동조합의 수가 1만452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집계한 3차 조사에 비해 36.8%나 증가했다. 협동조합을 통한 고용도 3차 조사 대비 53.5%나 늘었으며, 정규직 비율 및 월평균 임금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적어도 양적으로는 성장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점 휴업 상태인 협동조합도 많은 데다, 사업 규모가 영세했다. 질적 성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협동
“사회적경제나 사회적가치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국회에서 논의가 되다가도 중단됐다. 이것을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추진하려한다” (정남희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 사회적경제과장)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관련 3법(사회적가치기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판로지원특별법) 제정을 다시 추진한다.정남희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회적경제 3법 중 사회적경제기본법의 경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위헌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안을
사회적경제가 국정과제로 선정된 후 전 정부 부처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다퉈 나섰다. 정책 방향의 핵심은 ‘민간 주도, 지역 중심, 중앙 뒷받침’이다. 부처의 특성을 살리되 민간과 중앙 중심으로 풀뿌리 사회적경제의 힘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다. 올해는 이러한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본격화되는 첫 해다. 본지에서는 부처별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지 연속으로 살펴본다.기재부, 올 연말 '제3차 협동조합 기본계획' 발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협동조합 수는 매년 꾸준
1. [2019년 사회적경제 정책은?] 4.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 통합 정책 펼친다 2. “혁신성장 기반 구축으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中-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 국정과제로 채택↓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2017. 10월)↓사회적금융 활성화('18. 2월)↓소셜벤처 활성화('18. 5월)↓인재 양성('18. 7월)3.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전 부처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부처별로 추진되는 사회적
새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포용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민·관 협치 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 및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했고, 2017년 10월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분야별 사회적경제 진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사회적경제 추진 체계를 구축(△사회적경제 제 개정 법령안 발의 △지자체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