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라는 수식이 붙는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대표 김지영, 이하 스여일삶)'이 시즌1을 마무리 했다. 다시 한 번, 한 발을 딛기 위해 그간의 스여일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내년 초 시즌2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잠깐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스여일삶은 5년의 운영 기간동안 커뮤니티 멤버 수 6600여명, 뉴스레터 구독자 4800명과 함께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확산해왔다. 그러나 국내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스여일삶은 중요한 건 규모가 아니라고 말한다. 커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주)한누리꽃담’과 ‘행복한쓰임협동조합’ 2곳이 202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주)한누리꽃담은 화훼공예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다문화여성 일자리 관련기업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최근에는 다문화 음식점 ‘마선생’을 개업했다. 음식점 공간 일부는 공방 및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지역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게 목표다.행복한쓰임협동조합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수공예 협
‘제로 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 폐기물을 없애는 것 이상으로 제품생산 체계를 변화시켜 낭비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개별포장과 과대포장이 당연시된 지금, 현대인들은 상품을 소비하며 나오는 방대한 폐기물을 처리한다. 주부로서 제로웨이스트 개념을 사람들에게 알리며 친환경문화 전파와 더불어 시니어 일자리창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정약용컴퍼니의 박보민 대표는 가사관리서비스 ‘쉬는하루’와 제로웨이스트 문화상점 ‘지구별수호대’를 운영한다."하루라도 쉬시라고 ‘쉬는하루’로 지었어요.”박 대표는
2020년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8기 청년기자단 활동은 서울시 소재 협동조합의 신축년 꿈을 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청년기자단의 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만, 서울시 곳곳의 협동조합을 만나는 현장 취재에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소재 협동조합을 찾아가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청년기자단 활동은 2021년에도 계속됩니다.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나무창작소도토리 협동조합을 찾았습니다. 근처에는 양지근린공원, 한울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인접해 있었는데요. 목공을 하는 나무창작소도토리 협동조합과 잘 어울리
“여성이라서, 다른 나라에서 이주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틀에 가둘 필요는 없어요. 스스로 재능을 잘 키워서 사회에서 가치 있게 쓸 수 있도록 해야죠.”서울 용산구에서 이주여성을 위한 협동조합 ‘톡투미다밥’을 운영하는 이례샤 페라레 이사장의 말이다.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이주해온 그는 2010년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를 시작으로, 2016년 협동조합을 설립해 스리랑카,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출신 여성들과 함께 다문화음식 도시락‧밀키트 제작,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을 기반
올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은 ‘코로나19 경제회복과 여성 사회적 기업가의 역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뤘다. 코로나19로부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하기 위해 여성 사회적 기업가 만의 아이디어와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유였다.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재단 아쇼카(Ashoka)가 실시한 ‘글로벌 임팩트 서베이(2018)’에서도 여성 혁신가들은 자신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더 잘 전파하고 협력적이며 다른 조직들에게 영감과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하지만 여성 사회적 기업가들이 부딪혀야 하는 현실은 여전히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오는 31일 ‘2021 임팩트커리어 위, 위민, 워크(We,Women,Work)’ 를 개최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동안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참가신청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 또는 임팩트커리어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루트임팩트는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를 운영해왔다. 임팩트커리어W는 출산 및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사회 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경력 ‘단절’ 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새롭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가 이달 31일까지 ‘2020년 경력단절 극복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공감 사례들을 공유,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경력 복귀에 대한 자신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이란 출산과 돌봄, 건강, 계약만료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여성들이 기업이나 대학 등 연구소에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및 인건비와 연구 활동비를 제공하고,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도내에서 일하는 여성과 중소기업,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 ‘일하는 여성의 HOT한 그룹코칭’과 ‘찾아가는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하는 여성의 HOT한 그룹코칭’은 경력단절, 일과 가정의 균형, 엄마로서의 고민 등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집중그룹코칭 프로그램이다. 자존감 쌓기, 자녀 온라인수업 활용법, 아빠와 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0회에 걸쳐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되며, 도내 북부, 남부, 동부, 서부 등 권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고태훈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 이사장(48)과 인터뷰 약속을 잡기 쉽지 않았다. 1월은 한창 방과후학교 계약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야 하는 기간이었던 탓이다.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발표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마주앉은 고 이사장은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의 소셜미션을 힘주어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교육하는 주체’와 ‘교육을 받는 수혜자’, 다시 말해 강사와 학생이 동시에 만족하는 교육회사가 되고 싶다는 설명이다.2014년 설립된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
“엄마, 지금 할 수만 있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게 뭐야?”“스키 타고 하늘 높이 솟아올라 보는 것.”“왜 그게 하고 싶은데?”“점프해 하얀 눈밭을 내려다보는 순간 정말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엄마의 맘속에 ‘나도 스키를 타보고 싶다’는 것이 자리 잡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순간 ‘자유’라는 그 단어가 내 뇌리에 콕 박혔다. 그랬다. 내 엄마에겐 평생 자유가 필요했던 거다. 1936년생. 전쟁을 겪었고 층층시하에 시어머니를 50년간 모셨던 엄마다. 언제가 엄마는 내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 내 이야기는 한 권의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10월 8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 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
경력단절 여성들을 ‘업사이클(새활용, Upcycle)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이 진행된다.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해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업사이클 환경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 대상은 미취업 상태의 경력단절 여성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을 뜻한
[보도자료 전재]조금 다르게 일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인 소셜메이트솜 협동조합은 5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두 번째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는 2014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사회적경제라는 새로운 일 영역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소그룹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하기, 일상의 문제와 해법 들여다보기, 선배로부터 노하우 전수 받기, 참가자의 커리어 설계하기 등 총 15회로 구성된다.사회적경제 영역으로 경력 전환을 희
[맘잡고 보도자료 전재] ㈜맘이랜서 경력단절 여성 강점 발견·자존감 강화 교육제1회 개최4월12일(토) 첫 시작으로 매월 1회 무료 개최,4월 중, 소셜협력거래 커뮤니티 오픈‘엄마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맘이랜서(대표 김현숙, http://blog.momjobgo.com/)가 오는 4월 12일(토) 오전10시,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를 개최한다.㈜맘이랜서는 2013 소셜벤처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4 사회적기업진흥원 지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팀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