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경주 사회적경제박람회가 한창이던 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주재 기자들과 방담회를 열어 박람회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창호 이로운넷 대전·세종 주재기자, 이빈 이로운넷 경남 주재기자, 윤미혜 이로운넷 광주 주재기자가 방담회에 참여해 ▲경주 사회적경제박람회 소감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현장의 분위기 ▲앞으로의 과제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박람회를 두고는, 지역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박창호 기
소셜캠퍼스 온 경남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 소통확대에 나섰다. 소셜캠퍼스 온 경남은 12일 경남협동조합협의회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잇달아 도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도민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 협동조합활성화 등 공공사업에 대한 협업 지원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 방안 △지자체 및 대학과 협업을 통한
2018년 7월 ‘제9차 한국리빙랩네트워크포럼’ 개최와 더불어 경상남도 지역에 리빙랩이 본격적으로 확산했다. 2019년 경남은 전국 최초로 ‘사회혁신추진단’을 도지사 직속부서로 설치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경남’ 사업을 추진해 그해 87개 기관·단체가 협업하고 총 19개 의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총 21개 기관이 모여 ‘경남리빙랩네트워크(GnNoLL)’를 발족했다.경남리빙랩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다. 지역이 가진 공통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정부의 자금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짚어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코로나19로 작은 단위의 골목경제, 우리의 생활권 안에 있는 경제부터 무너지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것을 중요한 사회 문제로 봐야한다.”조주연 서울시사회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창원대학교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박정철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이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SK주식회사 C&C 안규종 수석이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관련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창원산업진흥원 강영택 본부장이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50 탄소중립 창원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행정, 시의원, 수소산업‧미래교통‧재생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창원시 기후위기대응 추진전략을 자문하고 심의하게 된다. 위원장은 정혜란 제2부시장이 맡았다.창원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984만이다. 비중으로는 산업 48.1%, 도로수송 19.6%, 상업 13.4%, 가정 11.7% 순이다. 시청은 배출원별로
남해군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혜경)은 국토교통부 설립인가를 받아서 지난 2월 23일 협동조합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박혜경 이사장을 포함해 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력하며 지역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설립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거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이달 19일부터 ‘누리집(gseic.or.kr)’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누리집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정보, 다양한 경남도 지원 사업 정보,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그동안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정보제공뿐 아니라 아카이브·홍보·교육·상담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누리집 구축 작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다. 누리집을 방문하면 도내 사회적경제 저변 확산을 위해 만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권 자금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이달 2일부터 시행한다.올해 신규대출 지원규모는 총 40억원으로 기업당 최고 3억원까지 경영 및 시설 투자 자금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연이자 2.5%를 2년간 지원한다.또 경남도-신용보증기금-금융기관(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간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대출 100% 보증과 보증료율 0.5%를 우대 적용하며 △협약금융기관에서는 최대 0.9% 금리 인하와 0.3% 보증료율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도의 이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溫) 경상남도 김해센터가 15일 개소해 전국에서 13번째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센터는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자립 등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김해센터는 김해시청 부근, 에스엠이빌딩 7층 약 669.9㎡(203평)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공간, 다목적실, 회의실, 소셜라운지, 소셜키친 등 사회적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갖췄다.김해센터에 입주하는 30개 기업은 최대 2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2억원 규모의 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 ‘하모펀드’를 결성했다. 향후 3년간 지역자원 및 사회적가치에 기반해 창업하는 경남지역 청년 지역가치 창작자(로컬크리에이터)와 사회적가치 기반 창업기업(소셜벤처)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모펀드(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하모펀드는 긍정의 감탄사인 경상도 사투리 ‘하모’라는 뜻으로, 하고자 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펀드라는 뜻을 담았다. 출자기관과 투자처가 모두 동일 지역으로 구성되는
2022년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어디에서 열릴까?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경남 유치를 위한 도민 의견 수렴 포럼’이 지난 5일 오후 경남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한데 모으기 위해 열렸다.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는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로, 2018년 제1회 대구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전에서 진행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 지역 소멸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기가 올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성을 확보한 ‘로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지역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지역에서 인구와 재원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수도권 쏠림이 심해도 수도권만이라도 잘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부동산과 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2일부터 창원 반송시장에서 사회적경제 연계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특정기업이 주도하는 온라인 배송사업과 달리,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송시장 내 31개 점포가 참여한다.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이용해 과일·생선·육류·채소·반찬 등 280여 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앱인 모달(모두가 달인)은 구글플레이나
경상남도 도의회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례는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용도·운용관리·운용계획·존속기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등을 명시한다.도는 지난 4월 16일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기업의 성장단계에서 금융조달 수요가 높으나, 금융시장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기금을 설치하고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제정
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시에 들어선다. 18년도 대전광역시에 유치됐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2번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9년 보건복지부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성지로 창원시 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상대학병원 내에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과 함께 약 50병상의 규모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조성한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고위험 아동에게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학교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킹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인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비어있는 대원동79의 동남전시장 내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설계공모에 총 5개의 공모안이 제출됐고, 심사결과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부산)와 이누건축사사무소(창원)가 공동으로 제출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가 주관하는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공급을 위한 포럼’이 29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공급을 위한 민과 관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민과 관이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경남에서의 민·관 역할 분담을 논의한다.1부에서는 김진수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대표이사가 ‘경남사회가치금융의 현황,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장재혁 경남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를 도울 ‘경남 사회적경제 가치공감 기자단 &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철효)는 ‘경남 사회적경제 가치공감 기자단 &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5일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교육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영민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진주·김해시가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의 조성지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남도의 소셜캠퍼스 온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두 지역에 나눠서 설립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분포도를 따져 1개의 센터를 두 지역으로 나눠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진주와 김해는 각각 서부와 동부의 중심도시로 청년 인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센터는 진주시 상대동 구)법원부지 내 검찰청사와 김해시 부원동 시청 인근 건물에 자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