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금융 회사 ‘IFK임팩트금융’과 임팩트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올해 합병을 추진한다. 임팩트 금융 분야 중간지원조직의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24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이 ‘리더십 교체’다. 이종수 IFK임팩트금융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고, 임팩트스퀘어의 김민수 이사가 이 자리를 맡는다. 김 이사를 포함해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와 윤남희 이사 등 3인이 IFK임팩트금융의 신규 이사로 선임된다. 이로써 IFK임팩트금융 이사 5명 중 과
사회적금융 회사 ‘IFK임팩트금융’과 임팩트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합병을 추진한다. 임팩트 금융 분야 중간지원조직의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IFK임팩트금융은 임팩트 투자 전문 유한회사로, 최근 진행한 '로컬메이트펀딩' 등 로컬 분야 투자에 전문성을 갖췄다. 임팩트스퀘어는 소셜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두 기업이 힘을 합치며 임팩트스퀘어가 로컬 분야로 진출하는데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소셜벤터 등에 투자,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까지 통합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IFK임팩트금융
지역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임팩트’ 움직임이 한창이다. 정부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청년 기업들을 지원한다. 로컬임팩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민간 임팩트금융 영역도 뛰어들었다. IFK임팩트금융(이하 IFK)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비플러스는 7월 ‘로컬메이트펀딩’ 신청자를 모집하며 자금 공급에 나섰다. 로컬메이트펀딩은 IFK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함께 조성한 로컬임팩트기금과 비플러스의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통해 모집된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자금을 합산해 대출하는 방식이다. 임팩트금융기
퇴적물이 쌓여 기능을 상실한 포구, IMF 외환위기 때 부도난 놀이공원, 대부분 공실이나 창고가 돼버린 횟집과 수산시장. 경기도 시흥시 ‘월곶’은 이 모든 게 모인 동네다. 관광지로 도시개발하려 했지만 실패해 해안가 인근 상가 공실률은 35%가 넘는다. 이런 동네에 오히려 매력을 찾고 들어앉은 기업이 있다. 상업 공간 개발 및 운영 전문 회사인 ‘빌드 주식회사(이하 빌드)’다.월곶동 인구는 약 1만6천명. 빌드가 조사한바 정주 인구 중 16%가 0~12세, 32%가 30~45세로, 가구의 약 절반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뒀다. 빌드
IFK임팩트금융(이하 IFK),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SVS), 비플러스 등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임팩트금융사업 ‘로컬메이트펀딩’ 신청자를 모집한다.‘로컬메이트펀딩’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IFK임팩트금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후속 절차는 비플러스에서 개별 통보한다. 총 10여팀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지역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주요 상품·서비스의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고, 스타 로컬 크리에이터가 떠오르면서 듣기 편하고 낙관적인 이야기만 나왔죠. 이제는 과연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이를 위해 투자자와 중간지원조직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시점입니다.”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테라로사 커피뮤지엄에서 IFK임팩트금융의 주최로 열린 ‘로컬임팩트테이블 2020’ 현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의 일성이다.이날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개념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어떻게 지역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
로컬임팩트테이블 2020(이하 lit2020)이 오는 16~17일 강릉에서 개최된다. lit2020은 각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lit2020은 지난해 9월에 열린 ‘지방에서 왔습니다’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IFK임팩트금융(대표 이종수)이 주최하고 강릉 기반의 로컬 크리에이터 더웨이브컴퍼니가 주관한다. 지난 행사가 지방 크리에이터가 서울에 올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만나는 취지로 기획됐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눈다.이번
우리나라 수도권의 면적은 전체 국토의 12% 수준이다. 그럼에도 인구의 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만큼 활동 기회도, 자원도 수도권으로 몰린다. 상황이 이러하니, 수도권 외 지역 기업가들은 투자 유치나 홍보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4일간 열리는 '지방에서 왔습니다'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들에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IFK임팩트금융’이 주최하고 목포 소셜벤처 ‘공장공장’이 주관한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