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가 내달 12일까지 ‘한국사회투자 ESG 서포터즈 1기’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한국사회투자가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 12명이다.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서포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됐다. 높은 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협업도 자연스러워졌다.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사회적경제 박람회, SOVAC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들도 열리고 있다. 이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주요 장면을 짚어본다.■ 혁신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사회적경제조직 역할↑윤석열 정부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복지정책을 밝혔다. 기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교육 현장에서는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확산했다. 그러나 학습 과정을 보호자가 개별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는 심각한 학습격차가 발생했다.특히 학령 초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하는 학습격차는 학생의 중장기적인 성취도를 크게 저해하며, 교육 및 진로 선택 과정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의 비대면 교육 관련 주요 정책은 대상자의 나이와 학습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 배포 중심으로 구성돼 학령 초기 학생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에 충분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2층 세미나실에서 2022 마을공동체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이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1부에서는 서울 마을미디어 활동가 내부의 문제의식을 토론한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김주현 팀장은 '서울 마을미디어 10년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이라는 제목으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활동가들이 돌아봐야 할 질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협)사람과세상)은 지난 5일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3년 만에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경영 대응전략 세미나’, 2부 기념식 및 시상, 3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1부는 (사)굿피플인터내셔널 강대성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ESG경영환경 대두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위기인가?기회
이번 글에서 또 다시 시스템사고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설명했을 때보다 좀 더 복잡해 보이는데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신도시가 생기면 구도심의 매력도가 낮아지고 연쇄적으로 구도심의 인구가 감소합니다. 그로 인해 구도심의 존폐 위기감이 커지고 구도심 구성원들이 혁신을 하기 위한 노력도 많아집니다.그런데 B1사이클처럼 혁신 노력의 성과가 지연되기 때문에 B5 사이클처럼 구도심에 대한 정책개입이 진행되는데, 정책개입이 강화될수록 구도심 구성원의 혁신 노력이 줄어들게 된다는 분석입니다. 다시 말해서 구도심이 진행되면 주민 스스로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19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제1기 동천 사회적경제 법률지원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동천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체결한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법률가의 사회 공헌을 촉진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조직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성장을 돕는 데 있다. 이에 동천은 프로보노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에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과 관련된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사회적기업,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서프홀릭, 베러먼데이클럽,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지난 19일 송정해수욕장에서 개최한 '해양·레저관광 B.Startup Refresh 네트워킹 클럽'에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3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네트워킹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서핑과 해변열차 등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 및 MOU 협업기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서핑에 참여한 고니쉬핏 허고운 대표는 "사업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지구온도를 1.5도만 상승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기 중 탄소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IPCC WG1 6차 평가보고서 일부-물론 아직은 꿈의 기술이다. 유가영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우리가 너무 절박하다보니”라는 말로 탄소 제거 기술 소개의 배경을 밝혔다. 유가영 교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작 탄소 배출 저감을 향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20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폐막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nference Of Parties 27,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위원과 농특위 김상경 사무부국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종규 회장 등 국회의원과 관계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생산자, 소비자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정희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높은 양육환경 조성’은 국가의 주요 과제”임을 강조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차별없이 교육받
“이번 포럼명에 사회적경제 ‘전환’이라는 표현이 담긴 걸 보니 제 갈 길을 찾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가 본래 목적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정리해달라.”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 주최한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전환과 전략’ 세미나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 측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에 반대하며 부정적인 시선을 표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제도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적경제와 관련해 당내 입장 변화가
중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창업과 ‘로컬크리에이터’부터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의미하는 ‘로컬푸드’까지. 최근 국내에서 ‘로컬’을 단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국경을 구분하는 것조차 그 의미가 사라지는 시대인데도 많은 사람이 다시 로컬을 찾기 시작한다.이달 11일 서울 성수동 데어바타테 에서 열린 아보카도 로컬 브랜드 토크 세미나 '브랜드 메이크 로컬 2022(Brands Make Local 2022)'에서 지역 콘텐츠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로컬 브랜드 개발 플랫폼 '아보카도'와 로컬
루트에너지가 오는 23일 글로벌 인증평가 전문기업 UL코리아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무 역량 집중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제조업, IT,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적 책임에 대한 대내외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ESG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순환 적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이에 대한 노력을 정량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과정평가(LCA)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루트에너지와 UL코리아는 빠르게 변하는 탄소중립 시장에서 실질적인 실무 이행
한 두푼도 아니고 1억원이나 되는 자금의 투자여부를 10일 안에 알 수 있을까?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이미 진행 중이다. 2010년 설립된 미국의 벤처투자캐피탈 컬래버러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가 운용하는 SSF(Shared Future Fund)가 주인공이다.1일 소풍벤처스가 주관한 ‘임팩트 클라이밋’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장(Bryan Chang) 컬래버러티브 펀드 아시아총괄대표는 SSF에 대해 "탄소포집과 에너지, 핀테크 그리고 푸드 등 주로 기후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라며 ”최대한 빨리 투자를 할 수 있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태계' 라는 단어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듣게 된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는 생산자부터 3차 소비자까지 이르는, 먹이사슬에 기반한 생태학적 순환구조를 생태계라 불렀다. 사회에서도 어떤 시장에 대해 논할 때 생태계를 말하곤 한다. 각각의 기능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를 띌 때, 우리는 이를 생태계라고 부른다.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9년째 하다보니 이 시장도 하나의 생태계로 표현할 수 있겠다 싶다. 중장년 일자리 시장이 다양한 기능들로 나누어져 있지만 이 기능들이 가치사슬의 형태로 연결돼 하나의
소풍벤처스는 오는 11월 1일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와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투자사로,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비욘드미트, 망고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아머드프레시, 쏘카, 렌딧 등 국내 스타트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행사에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Bryan Chan
“B군은 어느 순간부터 좋은 리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자신도 앞으로 중간관리자나 리더가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과 기대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B군은 좋은 리더를 만나지 못했고, 오히려 안 좋은 리더를 많이 만났습니다.”이지훈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은 B군의 이야기를 들며 조직에서 좋은 리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날 때부터 리더인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단순히 ‘경력이 오래됐으니 이제부터 리더를 하라’는 건 말도 안 된다. 좋은 리더에 대해 정립하고 이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 3층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입주자 수시모집을 올해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탄력적으로 일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흐름에 발맞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수시모집은 1인 기업가 및 워케이션 등의 이유로 사무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소통협력센터 3층에 자리한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은 사용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모임 등 단체 또한 신청 가능하
사회적경제기업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있지만, 세계를 무대로 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글로벌 소셜벤처 등도 있다. 이같은 글로벌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잘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열매나눔재단이 13일 진행한 ‘2022 글로벌 소셜벤처 미니포럼 : 연대와 협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는 글로벌 소셜벤처 창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ZOOM으로 진행됐다."사회적기업 인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