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021년 12월 30일 발표한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커피음료점 등록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16.6%(약 1만1000점) 증가한 7만7543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기호 식품을 넘어서 문화가 되었다. 커피 한 잔으로 위안을 얻는 사람이 많은 만큼,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인천 영종도에 있는 커피홀릭협동조합(대표 양혜경)은 건강한 커피를 만들어낸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커피를 판매 중이다. 협동조합의 양혜경 대표를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
해아놀이터는 인천 미추홀구 구월남로에 있다. 해아놀이터는 맞벌이,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의 보육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에 주민공동체로 시작해 2021년도 1월에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해아놀이터의 ‘해아’는 ‘해를 닮은 아이’, ‘해를 닮은 나’라는 의미를 가진다. ‘놀이터’는 말 그대로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처음에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아이들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이들 돌봄 공동체’를 결성했다.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다, 2020년도에 ‘여성 친화 도시 특화 사업’ 공모전에
인더로컬 협동조합(이하 인더로컬, 대표 김아영)은 인천 원도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는 로컬 콘텐츠를 기획한다. 인천의 스토리와 향기를 담은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동인천의 전원주택 투어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인더로컬의 '인'에는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과 인천의 인, 그리고 영어단어 인(in) 등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인천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나만의 로컬을 만들어 보자는 가치가 담겨 있다.인더로컬 협동조합은 2019년 인천 도시재생 지원센터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동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2 사회가치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1년, 2022년 사회적가치실현대상에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jeju_socialvalue@jejuhub.org)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0일에 발표되며, 9월 중순부터 사업실행비 1000만 원을 받아 사회가치창출사업을 진행하면 된다.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 사회적경제 우수
[기획의도] 지방정치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의 영예를 안은 2030 청년정치인은 416명으로, 지방선거 총 당선인 4125명 중 약 10%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238명 당선) 대비 1.7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의원 112명 중 16명(14.2%)이 2030세대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청년정치인은 청년 의제는 물론이고, 청년의 시선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풀뿌리에서부터 기성정치와 다른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웹진 카달로그 를 제작했다. 센터는 ‘가치 소비’와 ‘좋은 추석’이라는 주제로 논산시 사회적경제 상품들을 소개해 판로확대에 힘을 싣겠다고 설명했다.에는 발달 장애인과 함께 만든 친환경 세안 비누 세트, 마을기업이 만든 흑삼발효액 등 18종의 다양한 추석 상품이 소개됐다.사회적기업부터 협동조합까지, 논산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작한 상품이다. 카달로그나 웹페이지에서 제품을 확인한 후, 해당 기업의 사이트에 방문하거나 전
협동조합 다락은 미추홀구 학익 2동 아파트 단지 내 '항상 아름다운 마을' 를 기반으로 2014년 설립하였다. 같은 해 9월에 협동조합 다락은 마을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현재 9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다락은 ‘많을 다(多)’, ‘즐거울 락(樂)’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하자 라는 의미를 가진다.동아리에서 마을기업까지다락의 시작은 아주 소소했다.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도서관 동아리에서 첫 만남이 시작됐다.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놀이 수업을 통해 엄마들의 재능도 발견하면서 각자의 가정에 머물렀던 시선이 마을을
신세계아이앤씨가 오는 9월 1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Mini Contest)'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미니콘테스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의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도록 지원금 운용의 불필요한 제약과 절차를 최소화하고, 시급한 사안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로 8회 째 진행되는 미니콘테스트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세종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 특별 판매전'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 마을기업 3곳, 협동조합 1곳에서 준비한 26가지의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온·오프라인에 병행 개최되는 이번 특판전은 '따사누리'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반짝장터(대면판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판매전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
[카드뉴스①]2022. 08. 22. ~ 08. 28.강원도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카드뉴스②]강원도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안내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합니다. [카드뉴스③]○ 2022 태백시 환경교육 포럼신청기간) 2022. 08. 26. (금)대 상) 태백시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방법) 현장 당일 접수 문 의) 033-590-0043 (재)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지역경제활성화팀 [카드뉴스④]○ 강원상승 자금대출신청기간) 2022. 08. 22. ~ 09. 02.대 상)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편집자주좋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강원도 마을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로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공동체의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지역의 활기를 더하고 더 나은 나와 우리를 만드는 강원도마을공동체 이야기, 시작합니다.‘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이란 고사성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말입니다.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비유하는 의미인데요. 강원도 마을공동체 중에는 사람, 특히 주민들을 교육해
[편집자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간주도성장과 규제개혁이다.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주체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도 민간주체다. 이들 역시 법적·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혀 성장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맘껏 뛰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개선 과제는 무엇이 있나 짚어본다.1. 자활기업 육성하려면 기본계획부터 세워라2. 일반 협동조합은 되고, 사협은 안된다?.. 규제 합리화해야3. 사회적기업 육성법 15년...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재해석해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고 소재은행으로 연계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 환경분야 육성지원(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가 환경과 자원순환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과 재활용(새활용)소재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환경기업을 육성해 소재은행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소재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지원내용은 ▲소재관련 교육지원(업사이클 포럼 2회, 소
올해 초에 글로벌 여행기업 익스피디어는 ‘2022년 여행가치지표(Travel Value Index)’를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여행’이 올해를 이끌 큰 여행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스피디어가 전망한 ‘지속가능한 여행’이란 덜 붐비는 여행지의 선택과 로컬 여행이다.익스피디어의 인공지능(AI)은 멀리 대한민국 대전에 사는 내 마음까지도 미리 읽어낸 걸까? 기자가 지난주 다녀온 올 여름의 휴가지는 익스피디어의 전망처럼 경북의 3대 오지중 하나인 청송이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경북의 3대 오지를 ‘BYC’라고도 부르기도
강원도 삼척의 모산(母山) 두타산을 끼고 오십천 물길 따라 옹기종기 들어선 소박한 시골마을 미로면에서 만난 뜻밖의 광경은 무척 재미난 구석이 있습니다. 1999년 폐교된 미로초등학교 두타분교 운동장에 에메랄드빛 호수를 옮겨놓은 듯한 투명카누장이 조성돼 있고, 그 주위를 풋풋한 야생화 정원이 휘돌아 감싸고 있는 전경이 그것입니다. 나름의 그림을 그려보고 방문한 길이었음에도 무척이나 새로운 감흥을 일으킨 그곳, 특히 가족 나들이객에게 추천하는 삼척미로정원입니다.야생화정원으로 변신한 폐교 지난 1990년대 폐교된 이후 무성히 자라는 풀을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사회복지협),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선정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거·보육·교육·환경 등 마을 문제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 추진하는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특히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는 오는 17일 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의 심층분석에 기반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서귀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지사는 '서귀포권역의 사회적경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사회적경제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서귀포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1부는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김신양 회장이 '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 심층분석에 기반한 발전 방안을 필요한 대책 및 지원체계 구축
많은 사람이 삶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취미 활동을 한다. 취미 활동 중 불가피하게 쓰레기 등이 발생한다. 그런데, 환경 지키며 취미생활이 가능할까? ‘늘솜단지 협동조합(이하 늘솜단지)’이 이러한 고민에 답을 제공하고 있다.늘솜단지는 환경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즐거운 취미생활을 선사한다. 또,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늘솜단지의 홍순영 대표를 만났다.꾸준히 달려온 늘솜단지 협동조합늘솜단지는 지난 2018년 11월 5명의 조합원으로 시작됐다. 조합원들은 공예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