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 참가 차 방문하는 영국 런던을 비롯해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한강 르네상스 2.0 버전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오 시장이 유럽 수변 도시들의 선행 개발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핵심 성공 전략을 챙겨온다는 계획이다.오 시장은 '금융·기업도시'와 '수변매력도시' 등 핵심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자 12~15일 영국 런던을 찾는다. 런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서울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서울페스타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매년 5월마다 개최해 서울의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K-팝 공연, K-스타일, 음식, 한강 드론라이트쇼, 명동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서울페스타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이 다음 달 30일 오후 7시50분부터 100분간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엔하이픈,
괌정부관광청이 시니어 여행객을 위한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괌정부관광청은 21일 시니어 패션 콘텐츠 브랜드 '더뉴그레이'와 협업, '더뉴그레이 in 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략 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시니어 마켓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월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괌 현지에서 '더뉴그레이'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여행을 담은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관광청 공식 SNS 채널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시니어층에게 매력적인 괌 여행을 선보일 계획이다.'더뉴그레이'는 세련된 감
프랑스에서 10년 정도 미술 공부를 하고 돌아오셨죠? 어떤 계기로 떠나게 되신 건가요?음악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밴드부에 들어갔는데 소질이 없더라고요. 그때 마침 미술 선생님이 미술부에 들어와 보라고 하셨어요. 선생님은 미술부 폐지를 막으려 인원을 충원하려고 권하신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 아무튼, 운명의 장난처럼 여러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고, 고등학교 영재 프로그램에도 들어가게 됐어요. 그러면서 처음으로 주변의 인정이란 걸 받아보게 됐고, ‘미술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그림만 잘 그린다고 되는 게 아니어서 재수를 해
이번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가 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가 기획한 《YOUTH, YOU-TH, YOURS》전이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11월 개관 이래 매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와 대관 공모를 통해 청년시각예술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그중 전은 2023년 대관 공모 선정작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팀_블루디블루(김경덕, 김민상, 윤제찬)의 패션과 아트웍이 융합된 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시이다. ‘떠나가는 젊음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풍신레포츠는 지난 27일, 코리아 페어트레이드센터에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연례후원사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국제공정무역기구는 그동안 제조·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확장하는 공정무역 원료 사용과 가치소비 활동에 있어 면화 업계에 특히 주목해왔다. 패스트패션 현상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목화 재배, 원단 가공, 유통 과정에서 의류업계를 향해 지속가능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이러한 요구를 반영, 양사는 이번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바늘한땀협동조합(이하 바늘한땀). 큰 창에 전시되어 있는 한복을 보면, 멀리서도 바늘한땀을 찾을 수 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손 끝의 바느질을 통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전통 공예품을 제작하는 곽경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후 입사한 회사에서 여성 동료들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김신(공유 분)은 지은탁(김고은 분)과 대화를 마친 뒤, 시공간의 문을 열고 한국 도서관에서 캐나다 퀘백으로 단 몇 초만에 이동한다. 도깨비 신부 은탁도 함께다. 두 주인공의 데이트 장소로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이곳. 캐나다 퀘벡의 유명 관광지 Rue du Petit Champlain. 일명 쁘띠 샴플렝 거리다. 쁘띠 샴플렝 거리에는 레스토랑과 옷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소비자들은 이 거리에서 ▲패션 및 액세서리 ▲보석류 ▲레스토랑 ▲가정용 액세서리 ▲장식 예술 ▲미술관 ▲보석류 ▲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신세계백화점 팩토리스토어와 ‘팩토리 ESG 팝업스토어’에 명품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아름다운가게의 ‘에코파티메아리’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상품들은 소재 확인부터 분류 작업, 샘플링 등 과정을 거쳐 에코파티메아리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다. 재탄생된 업사이클링 상품은 총 5품목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데님 스트링백과 셔츠쿠션, 데님바스켓, 피케셔츠 파우치, 이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빌바오(Bilbao)’. 도시혁신, 도시재생 사례를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봤을 곳이다. 15세기부터 공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성장했던 빌바오는 한때 크게 쇠락했던 역사가 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며 철강·조선산업의 중심지가 아시아로 넘어가고, 빌바오는 침체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와 대홍수까지 겪으며 빌바오는 ‘죽음의 도시’라고까지 불렸다.가라앉은 빌바오를 일으킨 데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공이 크다. 바스크 지역 재력가들과 정치인들이
알텐부르크에 위치한 에어레베 바스 겟(ERLEBE WAS GEHT)은 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사회문화적 성장을 가져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마을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거나, 마을의 문제를 풀어보고자 하는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는 지원을 진행하기도 한다. '일어나는 일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가진 단체다운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프로젝트가 단편적으로 실행되고 그치지 않도록 한다. 에어 레베 바스 겟은 프로젝트 지원이
배우 손호준이 펀딩 프로젝트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에 목소리를 높인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6일 손호준이 소방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 소방관의 처우 개선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손호준이 참여하는 이번 펀딩은 ‘119REO’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폐방화복으로 굿즈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소방관 환경 개선에 사용한다. 손호준은 패션 굿즈의 모델로 직접 참여하며 서포트에 적극 나선다.손호준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연하며, 소방대원의 삶을 간접 체험한 바, 소방관 처우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각국은 시장경제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많다는 걸 자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경제로 뜨는 개념이 ‘사회연대경제’다.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일컫는다. OECD, UN, ILO 등 유수의 국제기구에서는 근 2년간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이렇게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연재한다.“이 재킷을 사지마
신나는조합은 한국씨티은행과 지난 21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신나는 조합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만 참여 가능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용한 창업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에는 당사자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자네(자립준비청년 네트워크)’를 소개한 박강빈(개인) 씨, 최우수상은 봉제‧패션 디자인 교육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안한 ㈜의식주의, 우수
“여기 있는 작품들은 '특별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이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디자인 소스를 활용해 예술 작품과 굿즈 등 디자인 제품을 만듭니다. 또또 키뮤스튜디오의 그림은 50점만 판매되는데요. 자세히보시면 그림 하단에 몇 번째로 만들어진 그림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를 가진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한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작가들을 부각하거나 마케팅 포인트로 삼지 않는다. 장애는 조건일 뿐, 작품으로 승부한다. 그래서 키뮤스튜디오에는 '특디(특별한 디자이너)'가 있다. 독특하고 톡톡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화복 및 군용텐트 등 폐기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폐기 예정인 구형 방화복 원단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운유’에 기증하면 오운유가 리버시블백·스트링백 등 패션 가방을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업사이클링에 활용된 구형 방화복 원단은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고강도 기능성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를 포함하고 있어 방수, 방염이 가능하면서도 가볍고 견고한 특징을 갖고 있다.또한 한
키뮤스튜디오가 진행한 첫 번째 NFT 프로젝트 'SSS(SECRET: SMILE SOCIETY)'에서 임팩트카드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SSS NFT 프로젝트는 키뮤스튜디오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다. 해당 NFT는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원화를 담고 있다. 이번에 런칭한 NFT 카드는 90장의 임팩트카드와 10장의 슈퍼 임팩트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종류는 총 5가지다. 총 100장의 임팩트카드는 5가지의
우시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2 시즌 2’에 참가해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양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패션·뷰티, 식료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 종합 박람회로 일반 시민 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1000개사 1500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메가쇼에서 우시산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 지원으로 기존 업사이클 PET 양말에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 기능을 강화한 양말을 선보인다.이 제품은 코레코합섬의 ‘GRS인증 리사이클 PET 단섬유’ 원사
사계절공정여행은 지난 21일 성수동 서울숲에 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오늘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성동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으며, 지난 5월 첫 번째 힐링 워크숍 '자연스러운 나의 몸, 연결되는 우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프로그램은 성동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동 희망나눔의 건강돌봄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동희망나눔 건강돌봄친구는 지역의 노인들이 직접 고령화 사회 건강 소외 계층인 이웃 노
2021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3.3°C로 지난 2012년 12.1°C 였던 것과 비교해 10년 사이 1.2°C가 높아졌다. 지금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위협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형 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염, 폭우 등의 극한기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기후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ESG 정책에 대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일고 있다. 이에 발맞춰 버려지는 자원을 발굴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자원을 재순환시키는 업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지구온난화를 고민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해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