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기⋅강원의 사회적경제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지난 12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는 ‘광역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제11회 경남사회적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집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영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방정부 역할' ▲문보경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장이 '민선 7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발전 현
대구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무한상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4년 만에 구매연계 실적이 3억원에서 91억원으로 30배 성장했다. 대구 무한상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돕는 사회적기업을 표방한다. 2017년 대구시 등 지역 3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출범했다. 현재 5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조합원 및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다. 2017년 구매연계실적은 설립 첫해 3억원에서 2
경남도와 공공협이 사회책임조달 강화 일환으로 도내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간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30일 개최했다.상담회에는 도와 공공협 등 8개 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참여했다. 공공협은 ’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협의회’의 줄임말로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속해 있다. 참여기업은 △(유)예종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 △㈜더좋은인쇄웹디자인 △365공유경제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상담은 효율을 높이기
[편집자주]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14개 시도 총 26개 품목 분야에서 내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동안 진행한다. 은 혁신사례를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봤다.대구광역시는 사회적경제가 꽃 피우는 지역으로 꼽힌다.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7월 말 기준, 1095개에 달하는데, 이는 사회적경제 육
우리는 매일 소비를 한다. 아침엔 대중교통을 타고 점심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저녁엔 잡화점에 들러 필요한 것들을 산다.과거의 소비는 단순히 필요를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 소비는 그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무언가를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려고 한다. ‘착한 소비’, ‘가치 소비’ 모두 현대인의 이런 소비습관에서 비롯됐다.착한 소비의 시작에 ‘아나바다’가 있었다면 요즘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과거 소비자들이 벼룩시장에서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가 되었다면, 현재는 특화된 판매자인 사
[구인]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6차 직원채용 공고 (~9.17)https://sehub.net/archives/2069697[공고]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허약노인 의료-영양중재 시범사업 실행 용역 입찰 (~9.17)https://sehub.net/archives/2069572[행사] 서울시 사회적경제 추석상품전 (~9.22)https://sehub.net/archives/2069615[모집] 서울시 사회적경제 3차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9.24)https://sehub.net/archives/2069722
정부가 2023년 취약계층 일자리 10만개, 100억대 매출 사회적경제조직 100개소를 달성하겠다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방안을 내놨다.정부는 9일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에 관한 28번째 관계부처 합동 정책이다. 대책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처별로 개별 지원하던 판로지원 체계도 2022년까지 관계부처 통합 관리지원 모델로 바꿀 계획이다.추진 전략으로는 크게 ▲유통채널 진출 지원 ▲시장별 대응 강화 ▲공공판로지원 기반 확충 ▲가치소비 확산 등을 내세웠다.정부는 먼저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비대면 시장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이라는 진흥원의 기본 골격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사회 가치 평가 역량을 키우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막 씨를 뿌린 단계인 바이소셜 운동, 규모화 지원사업, 예비창업팀 제도도 잘 이어가겠습니다.”5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정현곤 원장은 "양적 성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 규모는 더 커져야 하는데, 이를 달성하려면 사회 가치 평가 지표 고도화나 제도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는 의미다. 정 원장은 새롭게 계획을 늘어놓기보다는 문재인
부산광역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1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페어는 유튜브와 바다TV 에서 온라인 생중계하고 행사 공식 플랫폼인 ‘부산사회적경제공공구매페어.kr’에서 진행한다. 크게 △공공구매 설명회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내달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사전에 확정된 일정표에 따라 온라인으로 1:1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달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회장 김영) 회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여성경제인들이 전남 혁신성장의 한 축을 맡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데 함께 나설 것”을 당부했다.이날 소통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 마련된 현장 간담회장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수의 여성경제인과 기업 종사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후에는 전남지회 창립 7주년 기념식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은 사회적 차별과 인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
[카드뉴스①]2021.08.16 ~ 08.27강원도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카드뉴스②]CH1. 강원도사회적경제 행사소식도내 사회적경제 행사소식을 전달합니다..[카드뉴스③]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특강 '청년창업을 중심으로'모집기간) 08.09.(월) ~ 08.23.(월)모집대상) 평창군 청년 (만18세~만49세)교육내용) 지역문화의 이해, 문화의 활용 영역, 청년 창업 전략신청방법) 제출 서류 이메일 제출( kjdace84@korea.kr)문의)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033-334-0600) 주관)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는 이념을 가리지 않고, 꽃을 피워냈던 영역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때는 자활기업이,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주목받았다. 정치권에서 이러한 흐름을 주도해 관련법을 제정하고, 활성화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회적경제가 정파적 의제로 치부되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의 ‘사회적(Social)’은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붙었지만, 사회주의(Socialism)와 혼동하는 등 정파적 의제라는 인상을 주곤 한다. 사회적경제를 두고 생산적인
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최선의 해결책이 모색됩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늘 하던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이동훈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는 공공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이 올해 상반기에 약 25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용역과 제품을 구매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동기 16억원 대비 약 64% 증가한 규모다. 증가요인으로 관급자재 증가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청소용역 및 물품 구매 외에도 공공구매추진단의 지속적인 공공구매 연계(907건‧14억원) 등을 꼽았다. 도는 올해 목표액 50억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중이다. △공공구매 추진단 운영 △찾아가는 1:1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역량강화 △유통·판로 및 품질향상 지원 △홍보 및 마케팅 △플랫폼(기반
[공모] 사회문제 해결 신규전략 모델 시범 사업 ‘사회적경제 그린 피벗(GREEN PIVOT)'(~8.2)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8154[행사] 공공구매 진출희망 사회적경제 기업 온라인 설명회(~8.4)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8523[모집] 중간지원기관 실무자 대상 교육 'My Social Story, Our Special Steps' 참여자(~8.6)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83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 10월 설립됐다.김상복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로 사회적경제기업이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경영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핵심사업은 무엇인지, 올 하반기 어떤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 6일 인천시 미추홀구 독정이로에 위치한 센터를 찾았다. 다음은 김상복 센터장과의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선 7기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를 비롯해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 개최, 제2차 사회적경제 5개년 종합 발전계획 수립,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등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발표했다.대구시는 돋보이는 성과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를 꼽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가치 확산과 혁신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
인천 연수구는 요즘은 부유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천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연수구는 예전에는 조개를 캐는 갯벌 정도로 인식한다. 지난 90년대 이후 국가주도의 신도시 정책으로 외부 자본이 유입되면서 연수구는 현재와 같이 빠르게 성장했다. 연수구는 이제 양적 성장 뿐아니라 지역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장도 목표로 한다. 연수구의 사회적경제도 이 같은 질적성장과 결을 같이한다.연수구는 ‘코로나19 온택트(Ontact) 연대’를 지향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창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을 추진한다.시는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통합 스마트스토어 구축 △창원시 공공기관 공공구매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자금조달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9월에 오마이컴퍼니와 비플러스 등 펀딩 온라인 플랫폼 내 창원시 전용관을 개설하고 1개월간 운영한다. 12개 참여기업에는 컨설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할인쿠폰, SNS 홍보를 지원하며 펀딩 이후에는 사업성 평가
경상남도가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일자리창출사업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