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대해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겠다"고 7일 거듭 밝혔다.증원분이 반영된 대학입시 전형은 오는 5월 말까지 각 대학들이 확정할 수 있도록 정원 배정 절차를 4월 중하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일정 안내 관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협의해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전날 오후 3~4시께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행 30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분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직분으로 나타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최근 발표한 ‘2023 교회 상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을 유발한 직분으로 담임목사가 69.1%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노회(총회)가 10.9%, 장로가 9.1%, 원로목사가 3.6%다.교회 분쟁에 동조한 직분은 노회(총회)가 38.1%로 가장 많았다. 장로와 담임목사는 각각 28.6%와 19%를 차지했다.교회개혁실천연대는 분쟁을 유발한 직분에 대해 "원로목사와 부목사의 비중을 합하면 목사 직분의 분쟁 유발은 전체 73%의 비
사)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 총재 겸 회장 이승재)는 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본부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총회를 갖고 K미시즈모델협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본부는 이날 신설된 K미시즈모델협회의 홍보대사 겸 회장에 강주희씨를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강주희씨는 인사말을 통해“부족한 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회장님을 비롯해 본부의 모든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본부 관계자는“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주
정부가 사회이동성 제고 개선방안을 발굴해 상반기에 발표한다.사회적 이동가능성은 개인의 일생 동안 혹은 자녀세대에서 현재보다 사회적 지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나 낙관적으로 보는지를 통해 측정된다. 미래의 사회이동 기회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기대는 현재 상태를 개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희망과 의지를 갖도록 한다.2023년 현재 세대간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30.3%, 세대 내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7.2%에 그친다. 한국인은 세대 간이든 세대 내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 회의를 위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급이 참여하는 제13차 본위원회를 개최했다. 본위원회는 경사노위 내 최고 의결 기구다.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대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기준도 금융위가 신용협동조합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정하는 기준에 준해 정해진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행안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의하는 절차가 신설된다.행정안전부는 금융위원회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서과종)과 산업정책연구원(IPS)는 ‘노사협력 ESG국회토론회’ 2월 2일(금) 14시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환영사,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과 양정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맡았으며 노사협력 ESG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첫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경영 참여가 가지는 의미와 환경, 사회,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박광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은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높여준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2024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은 경기도 화성시 거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바이올린, 첼로,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주관기관으로 약 600여 명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여성 예비창업자 80명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재권 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이웃 170가구에 떡국거리와 건강식품 등이 담긴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천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및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체 9곳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맞이 희망선물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작년에 이어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17개 사업 13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최근 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 연회장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2024년 지원규모는 총 17개 사업에 걸쳐 13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일자리·창업지원, 청년·사회 취약층 지원, 정책연구 및 사회담론 확산 등에서 활발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기자재 지원사업 골목골목'은 작년에 이어 지역 범위 및 업체를 확대한다. 부산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주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인 생수를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지원된 제주삼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미래세대의 몫을 생각하며 현 시대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지속가능한 발전’ 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를 이 3가지 핵심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ESG 경영' 이다.ESG라는 용어는 2004년 UNGC(UN Global Compact) 20여개 금융기관이
이주노동자가 한국을 떠난다고 더 이상 한국과 관련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한국(인)과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면서 두 국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기술을 활용해서 모국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가도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2023년 12월 통계 기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4.89%를 기록하며 다문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 인력의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노동자의 신규 고용,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협동조합 적합성평가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법령 등에 근거해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예정 포함)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조합이 소속 임직원에 대해 실시하는 적합성평가 관련 교육 비용 및 국가공인 자격취득 비용을 조합당 최대 12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되는 교육 및 시험으로는 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써, 인증심사원 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난 30일 소셜캠퍼스온 전북에서 (예비)사회적기업과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사회적가치지표(SVI) 설명회’를 가졌다.이 날 설명회에는 전북 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시군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가치지표 이해와 작성을 비롯해, 지원센터의 2024년도 주요 사업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사회적가치지표(SVI)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핵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조직운영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종합적·객관적으로
정부가 지자체 '안전지수' 평가 분야에서 감염병과 함께 자살을 빼는 방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자살예방 대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전지수란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을 말한다.한국종교인연대 등 3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지자체 '안전지수' 평가 분야에서 자살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안전부의 '안전지수 운영 및 활용 지침 규정' 개정을 반대하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행안부가 지자체를 평가하는 안전지수 측정 항목(교통, 화재, 범죄, 생활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구축을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Beijing Long Distance Call Building),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테스트 결과,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전 세계 경제를 주도했던 ESG 기조는 2023년을 기점으로 “법제화”와 “반작용”으로 요약되는 극단적인 갈림길에 섰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규범으로서 ESG 의제가 발전하는데 세계 산업계의 반발이 가시화되었기 때문이다.이러한 반발은 EU집행위원회부터 UN 기후총회 회의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한상공회의소 등 각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특히 미국은 대선 정국의 정치적 이슈로서 ESG의 무력화가 대두되기도 했다.이렇듯 기업과 공동체라는 공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기조는 명백한 도전에 직면하였
소상공인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설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내수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알리페이플러스, 위챗페이와 함께 서울, 제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8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은 설 민생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 결제를 하면 구매액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