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가 세계 경제의 중심부로 부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기존의 경제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주요 국제기구 등이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주류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코로나19 세계적대유행(팬데믹) 위기 극복에서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시스템의 주류 진입 현상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 ①사회적경제, 주류로 떠오른다②세계 각국 행정·금융 시스템은 사회적경제로 재구성 중③우리나라 사회적경제, 글로
"현장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운동가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했지만, 워낙 넓은 들판이라 5년 동안 한 번 물 주고 비료 준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도 계속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원하려 노력하겠지만, 정말 싹을 틔우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건 사회적경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 운동가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법 제정, 남은 정책 개발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출범 이후 27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문재인 정부.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정부의 노력 대비 실질적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원과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57.6%가 거동이 불편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노인들을 위해 경기도는 공공돌봄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하며 요양·의료·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돌봄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례를 소개한다.“돌봄서비스를 공급할 때 서비스 수가 체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돌봄을 받고 제공하는 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5시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상암소셜박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골목가게 협업체들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B-SIDE 줍줍 FESTA’를 연다.상암소셜박스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협동화 기반의 실험적 활동 추진을 위한 공간이다. 마포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을 도모하고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된 참여형 곳이다.이번 행사는 ‘Plogging&Experience Market(플로깅&체험 마켓)’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원과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57.6%가 거동이 불편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노인들을 위해 경기도는 공공돌봄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하며 요양·의료·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돌봄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례를 소개한다.우리나라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1 고령자 통계’에 따르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원과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57.6%가 거동이 불편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노인들을 위해 경기도는 공공돌봄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하며 요양·의료·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돌봄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례를 소개한다.60대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는 김옥순 할머니는 아들의 돌봄과 장기요양(2등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이 한살림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한살림서울의 협동화사업 일환으로 돌봄 전문 브랜드 우렁각시가 함께 한다. 조합원들의 건강과 휴식, 자기 충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살림 서울 조합원 가운데 신청자에게 가사돌봄과 산모돌봄을 제공한다. 대상은 마포·구로·영등포·용산·서대문·은평 등 서울 남부 지역과 광진·성동·서초 등 서울 성동 지역의 한살림서울 조합원이다.서비스 신청자에게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한살림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의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내년 정부 예산 규모가 약 600조원 이고 대통령 임기가 5년이니 대통령이 임기동안 다룰 예산이 약 3000조원, 내년에 대통령 선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약 4200만명 쯤 되니 대통령 투표에서 한 표의 가치는 약 7000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생각해도 대통령 선거는 중요한 일이다.나같이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대선은 그야말로 큰 시장이다.대선은 후보의 입을 통해 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제안되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소상공인 협업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강동구, 마포구, 동대문구, 양천구, 서초구 소상공인 협업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경남도가 내년 '설날맞이 사회적경제 추천상품 카탈로그'에 선물세트를 수록할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책자의 주제는 공공구매 촉진이다. 공공기관에서 구매하기 좋은 세트구성과 가격대로 구성하고 도내 공공기관에 배포한다. 상품 뿐만 아니라 기업소개, 소셜미션 등 홍보내용을 담아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이해와 기업별 판촉활동을 돕는다. 책자에는 약 20개 기업이 실리며 기업별로 최대 3개 세트까지 수록한다. 제품 사진이 없거나 새롭게 세트를 구성 했을 때는 사진 촬영도 지원해준다.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중 설날 선물세트 판매가
경기광역자활센터는 SK텔레콤, 성남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다회용 컵 세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T 사옥 내 카페 매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 컵을 성남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활동이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을 운영, 관리하는 류현희 성남지역자활센터 실장을 만났다.그린피스가 지난해 발표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일회용의 유혹’에 따르면 한국인이 1년간 33억개(4만5900톤)의 플라스틱 컵을 사용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컵을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지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성장지원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을 갖고 지원사업 4기의 출발을 알렸다. 기부금으로는 10억원이 전달됐다.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기업활동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함께일하는재단이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 4기까지 소셜미션 분야 76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3
사회적경제 조직을 조사·분석하여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다. 노숙자들에게 개인 우편함과 사물함 대여, 일자리 찾아주기, 소액이라도 일정급여가 생긴 후 거처할 수 있는 저렴한 사회주택 마련 등, 노숙인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몬트리올시의 사회적경제기업 ‘Sac à Dos’를 조사했다. 퀘벡의 사회적경제 정의와 원칙을 근거로 조직의 장점을 분석하고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정부 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수가 내게 반문했다. ’’Sac à Dos가 하는 일을 정부가 할 수 있는가?’’ 9월에 퀘벡주 정부는 사회
[참여] 시민액션플랜 플랫폼 '서울시는 주문가능 지역입니다' (상시)자세히 보기 : https://plan.sehub.net/home[공고] 사회적경제 공생마켓 참여기업 모집 (~10.18)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70440[공고] 서울시 유통형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판매채널 입점기업 통합 모집 (~10.18)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70298[공고]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학습모임·컨설팅 (~10.19)자세히 보기 :
경남⋅경기⋅강원의 사회적경제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지난 12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는 ‘광역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제11회 경남사회적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집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영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방정부 역할' ▲문보경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장이 '민선 7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발전 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간 공동 브랜드 개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조직을 대상으로 기업간 네트워킹을 회복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해 공동성장과 효과적인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심사를 통해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총 2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발했다.사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스페이스선(지원사업 3기)과 ㈜대지를 위한 바느질(지원사업 3기), ㈜빅워크(지
생의 마침표를 찍는 장례식. 누군가 사망하면 고인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식장부터, 장례물품, 납골당(봉안당)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안내받는다. 어렵게 계약을 한 뒤에는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삼일장으로 장례를 진행한다. 이때 상주는 조문객을 대접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빈소를 방문한 사람들도 단 몇분간 고인을 추모한다.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길 시간은 사실상 없다.은 고인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을 위로 하는 장례식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코로나
소셜 캠퍼스 온 경북은 LG경북협의회,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4일간 ‘LG경북협의회×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의 10%를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G경북협의회는 경북 구미에 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LG 계열사 모임을 말한다.12일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이 함께한 ‘가치소비 토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