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할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청년들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지원 활동 ▲교내 협동조합 활동 컨설팅 ▲취약계층 진로·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청년사회진출지원(이하 청사진)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청사진 사회적협동조합’은 진로 및 취업, 교육사업, 사회적 경제분야, 청소년지원사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19년 1월 융합인재교육원과 함께 지역 및 대학 내 공동체 가치 함양을 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사회적경제 영역을 통해 정부지원사업 공모는 물론 직접 진로와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과 이윤 창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분야로, 도시재생·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사업 등의 형태를 말한다.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 차원에서도 장려되고 있다.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비영리 법인격으로 배당이 금지되어 있어, 수익은 모두 다시 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재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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