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운영하는 '빠띠 캠페인즈'에서 시민 누구나 투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론장'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공론장 페이지는 빠띠의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의 열린공론장 그룹을 보완해 구현한 것이다.

빠띠 믹스에서는 단체나 집단이 특정한 고유의 목적으로 공론장을 개설할 수 있다.

공론장 페이지는 투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표는 사회 이슈에 대해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들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나누거나 의견을 모을 수 있다.

토론은 토픽 및 이슈별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토픽은 경제, 교육, 글로벌, 노동 등 총 15개가 있으며 각각의 토픽 안에는 다양한 이슈로 세분화되어 있다. 이슈는 경제민주화, 사회적경제, 교육 공공성 등 총 55개가 있으며, 현재 학제 개편, 빚투와 영끌 문제, 전기요금 인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투표와 토론이 진행 중이다.

빠띠 캠페인즈 팀의 김연수 활동가는 "시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또 행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빠띠 캠페인즈
출처=빠띠 캠페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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