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지난 3일 사회적경제조직 꾸러미 제작을 위한 '디자인추진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 출처=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지난 3일 사회적경제조직 꾸러미 제작을 위한 '디자인추진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 출처=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 이하 센터)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꾸러미 제작을 위한 ‘디자인 추진단’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꾸러미에는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조직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담긴다. '디자인 추진단'은 제품들을 담을 꾸러미를 제작하기 위해 조직됐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디자인추진단으로 위촉됐다. 학생들이 꾸러미 박스, 에코백, 보자기 등을 디자인한다. 멘토인 ㈜그린앤프로덕트(대표 박은정)가 학생들이 제안한 디자인으로 박스 등을 만들 계획이다.  8월 말까지 꾸러미를 만들어 서구형 기념품을 개발한다.

지역주민들은 ‘인천e음 앱’을 통해 꾸러미 디자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시안으로 제품이 만들어진다.

위촉식에는 ㈜그린앤프로덕트의 박은정 대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이영혜 교사,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제품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3학년 안희주, 양가은, 손혜민, 오다인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남녕 센터장은 “학생들이 디자인추진단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경제를 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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