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만져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시계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그림이 들어간 그립톡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23일 진행된 ‘SOVAC 2020’에서 이 제품들의 공통점을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미래 인재의 핵심 DNA,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영, 뇌과학, 사회혁신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출연해 공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허 대표는 사회혁신가에게 공감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공감이 있어야만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비영리는 당신을 비(Be) 영리(Smart)하게 만들어 줄 사회적 행동입니다!”비영리단체는 수익보다는 사회적가치를, 영리보다는 사회적 임팩트를, 돈보다는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컴퓨터와 네트워크 운영 체제를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리눅스와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시민단체·모금기관·마을공동체·자원봉사기관 외에도 동창회·반상회·팬클럽 등도 비영리 단체에 포함된다. 22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SOVAC 2020은 ‘다시, 비영리’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직업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 손을 맞잡을 때 시작합니다!”장애인 동료와 같은 직장에서 일해본 이들은 얼마나 될까?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은 34.9%에 그쳐, 비장애인 고용률 60.9%보다 턱없이 낮았다. 장애인고용의무제가 도입된지 30년이나 흘렀지만, 아직은 성과가 미미하다. 18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SOVAC 2020 ‘가치 Job Go’를 주제로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위해 나선 장애인 고용기업과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시은 배우가 사회를
착한 소비에 이어 착한 투자까지. 시대가 변하면서 소비‧투자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사회‧환경 문제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키우는 ‘임팩트 투자’가 대표적이다. 아직 임팩트 투자의 초기 단계인 국내 시장에서는 어떤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고 있을까.15일 열린 사회적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20’은 ‘차이 나는 투자!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 투자’ 세션으로 꾸려졌다. 방송인 신아영과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의 진행으로 서울 성수동에서 임팩트 투자를 선도하는 H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있거나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으면 ‘동그란 손잡이’가 달린 문을 열기 어렵다. 그래서 발명된 게 ‘L자형 문고리’다. 팔을 쓸 수 없으면 이마저도 힘들다. 그래서 발명된 게 ‘파워 도어 버튼’이다. 모두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발명이다.11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SOVAC2020 주제는 ‘Google: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을 위한 노력 – 접근성’이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구글코리아 직원들이 나와 ‘접근성’이라는 개념을 살폈다. 구글은 왜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다테크니끄는 AR스마트헬멧을 개발하고 있다. 헬멧을 쓰면 헬멧쉴드를 통해 모바일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게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지원한다.#블루닷은 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동영상을 압축하거나 처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다테크니끄와 블루닷의 공통점은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에 입주해 있다는 것이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지난 7월 포스코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 문을 연 민관협력형 인큐베
네이버에서 가끔 보이는 녹색 '콩.' 블로그, 카페에 글을 쓰는 등 네이버에서 활동하면 가끔 받을 수 있는 가상화폐다. 콩 1개의 가치는 100원. 기능은 ‘기부’다. 8일 SOVAC2020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익 플랫폼, 해피빈’에는 네이버 해피빈의 조성아 실장과 이우림 리더가 등장해 이 ‘콩’을 관리하는 네이버 해피빈의 15년 역사를 돌아봤다.해피빈은 2005년 만들어진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이다. 현재 누적 기부자 수만 997만명. 지난해는 누적 기부금 1천억원을 돌파했다.온라인 기반 공익 서비스인
“젊음의 낭만과 패기가 주는 아름다움의 힘. 그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청년들의 패기넘치는 도전”SOVAC 2020 4일차인 4일에는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가 진행됐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학생팀 6곳이 나와 각자 기발한 아이디어와 멋진 스토리를 뽐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문지애 아나운서와 유튜브 마케팅 회사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가 맡았고, 네이버 해피빈 조성아 서비스실장과 와디즈 이의석 투자심사역이 멘토로서 대학생팀에게 날카로운 질문과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3가지 마당에 각각 2개의 학교팀이 나와 아이디
“저는 장애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의 단장입니다. 음악을 통해 합창단원 친구들이 치유되고, 그 속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걸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게 단장으로서의 바람입니다. 소셜밸류 가치열전에 참여하는 모든 소셜벤처와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한민국 모든 기업, 출발과 목표는 다를 수 있지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이상향은 다 같지 않을까요?”2일 SOVAC2020 ‘소셜밸류 가치열전’ 현장. 배우 손현주는 개회사를 통해 16년째 단장으로 활동 중인 에반젤리 합창단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홍창진 신부와 2004년 어린
“9월 한 달,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SOVAC 하라!”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20’이 1일 개막했다. 올해 2회를 맞은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돼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이날 오전 10시 ‘SOVAC 2020’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 첫 영상은 ‘초대의 인사(Invitation)’로 꾸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문제는 협력할수록 더 임팩
소셜밸류커넥트2020(이하 SOVAC2020)이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4천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첫발을 뗐다.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오는 9월 내내 화~금요일 오전에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5일간, 5팀의 기조연설 사전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이로운넷은 해당 내용을 정리해 기사로 담는다."혁신과 지속가능성은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의 핵심이 돼야 합니다. 곧 오래된 것들은 통하지 않고 신기술이 계속 생겨날 것
소셜밸류커넥트2020(이하 SOVAC2020)이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4천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첫발을 뗐다.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오는 9월 내내 화~금요일 오전에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5일간, 5팀의 기조연설 사전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이로운넷은 해당 내용을 정리해 기사로 담는다.“건축은 시작부터 건축주만을 위한게 아니에요.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과 바라보는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거든요. 또 건축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