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너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 첫 시작

지난 9.2(월)에 행복도시락 송파센터장에 SK 에너지 직원들이 모였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3천 포인트 특권 기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송파·강동 지역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5백 개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SK에너지 직원들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행복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이날은 SK 에너지의 사회적가치 창출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 SK에너지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SK 엔크린 고객 중, 월 주유 40만 원 이상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3천 포인트 특권에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기부 항목을 추가했다.

SK 에너지는 올해 처음 '3천 포인트 특권 프로모션'에 기부 항목을 추가했다.

처음 도입된 기부 프로모션에 소비자 450여 명이 선뜻 동참해줬다. SK에너지는 소비자들이 기부해준 포인트에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번 행복도시락 비용을 마련했다.

황동욱 SK 에너지 마케팅지원팀 부장은 “소비자들이 다른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선뜻 좋은 뜻에 호응하여 기부 프로모션을 선택해주었다. 그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담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배달하려고 한다"라며 기부에 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는 SK 에너지 임직원 6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만들어진 도시락은 총 5백여 개로 행복도시락 송파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송파·강동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각각 배달됐다.

SK 엔크린 임직원들이 송파, 강동지역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송파?강동지역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5백여 개의 행복 도시락 배달

행복도시락 사업은 조합 중심의 운영으로 아동 급식 전문기관 대표 모델로 성장해왔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에 29개 지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결식우려 이웃 공공급식 품질 개선, 근로 빈곤층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행복도시락 송파센터는 제작팀과 배송팀으로 나뉘어, 송파와 강동지역에 행복도시락을 배달한다.

행복도시락 송파센터는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취약계층 반찬 지원, 유료 도시락 사업 등을 하고 있고, 크게 제작팀과 배송팀으로 나뉜다. 제작팀은 음식 만들기, 소분 작업(만든 음식을 도시락 통에 재료별로 옮겨 담는 작업) 등을, 배송 팀은 관할 지역인 송파와 강동지역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행복도시락 송파센터 현장 종사자와 SK 임직원이 짝을 지어 강동, 송파 전 지역으로 행복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안혜정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매니저는 "단순한 기부 형식이 아니라 SK 에너지 직원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며,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직원들은 강동·송파지역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 도시락 5백여 개를 배달했다. 

총 5백 개에 달하는 도시락 배달을 마친 SK 에너지의 황동욱 부장은 “5백 개에 달하는 도시락을 환경이 다른 집집마다 배달하느라 다소 힘들었지만,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보람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SK 에너지는 소비자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부 이벤트를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박재하 이로운넷 사진기자, 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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