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1코노미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나눔재단] 1코노미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 행복나눔재단
  • 승인 2019.09.0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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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나 혼자 산다!

TV 속 혼자 사는 연예인의 이야기를 지켜봐온 지 7년. 이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TV보다 내 주변에서 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현재 세 집 건너 한 집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28.5%)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1인 가구가 중심으로 떠오르며, 함께 주목받는 것이 이들의 소비 규모 증가세입니다. 아래 그래프처럼 지속적인 성장세를 추정중이며, 이를 통해 1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죠.

 

출처 : 1인 가구 소비 규모 증가 추정표(통계청)

 

슈퍼 솔로의 등장, 1코노미

1코노미는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입니다.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기 위해 소비하는 사람 또는 문화를 얘기하죠.

소비의 대상은 기업입니다. 그렇기에 기업 역시 소비 트렌드를 따라서 변화 중입니다. 가장 흔히 보이는 혼밥 전용 식당의 증가를 시작으로 가전, 생활용품, 금융 등 다양한 기업이 1인 가구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는 사회적 기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사는 나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어줄, 우리 곁의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독서를 좋아하는 혼족들에게
추천하는 친환경 거치대

by 그레이프랩

 

출처 : 그레이프랩 홈페이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포도송이 이론

그레이프랩의 김민양 대표가 개발한 이론입니다. 혼자만 몸을 키우지 않고, 옆 송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포도의 성장 형태에서 착안했죠. 꼭대기는 고정되어 있는데, 맨바닥 층만 점점 넓어지는 피라미드 구조에 반하는 형태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꿈꾸는 김민양 대표와 그레이프랩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아래에서 그레이프랩은 김 대표와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연결되어, ‘우리’라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체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체 불가 직원들의 합동 작전

그레이프랩의 모든 제품은 발달 장애인 직원의 손끝에서 나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하나하나 이뤄내면서, 이들은 스스로 성장 중이죠.

 

장애인의 직업 체험 정도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입니다. 기본적으로 최저시급보다 높은 급여를 책정. 제작만 하는 사원은 시급 1만 원을 받고, 제품에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작업까지 하면 제작비는 따로 받습니다.

정식 직원으로서 이들을 대하는 것인데요. 김민양 대표의 사회 약자를 향한 편견 없는 태도로 인해, 이곳의 직원들은 꽉 찬 포도알처럼 알알이 맺혀, 없어서는 안 될 그레이프랩의 주인공이 된 것이죠.

 

독서를 좋아하는 1인 가구인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그레이프랩의 주요 제품은 G.스탠드입니다. 이 제품은 책을 받치는 독서대로도 쓰고, 최대 5kg까지 무게를 버틸 수 있어 노트북용 받침대로도 쓰입니다. 독서를 취미로 둔 1인 가구에 적합한 생필품인데요.

놀라운 것은 G.스탠드가 단 한 장의 종이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어떤 접착제도 쓰지 않았고 코팅도 되어 있지 않아, 쓰임이 다하면 자연스럽게 흙으로 돌아가고. 또 100% 재생 종이만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그레이프랩 홈페이지

 

110g짜리 종이 한 장이 큰 무게를 버티는 이유는, 그레이프랩독자적으로 개발한 기하학적 폴딩 구조 덕입니다. 이를 통해 G.스탠드는 마치 하나의 건축물처럼 안정감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종이 독서대로서의 최고의 품질을 뽐내고 있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서 1인 가구들이 부담없이 소비할 수 있고, 또 친환경적인 상품이니 1인 가구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상품이겠네요!

 

#2 소량으로 보관해놓고 쓰기를 선호하는
혼족들에게 추천하는 친환경 생필품
by동구밭

 

출처 : 동구밭 홈페이지

 

도시농부의 동구 밖 비누 제조기

천연 비누 제조업체 동구밭의 시작은, 노순호 대표의 텃밭 가꾸기였습니다. 노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았죠. 이로 인해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목표로 한 도시농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비록 도시농부 프로젝트 자체는 실패했지만. 실패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기른 채소를 활용한 천연 비누 제조/판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누가 만드는 게 아닌, 어떤 제품을 만드는가에 주목

 

출처 : 동구밭 홈페이지
 

동구밭 역시 발달장애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구밭에 깊게 관심을 두지 않는 이상, 이곳에 발달장애인이 일한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는 것이죠. 발달장애인이 직원인 게 알려지면 손해를 볼까 숨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발달장애인 직원 얘기만 듣고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의 인식을 깨기 위함인데요.

인식타파 전략으로 노 대표는 제품의 퀄리티 강조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꼼꼼한 노력도 동반되었고요. 동구밭의 홍보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등 5성급 호텔을 비롯해 30여 개의 화장품 회사 납품 계약, 20만 불 수출 달성 등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1인 가구인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출처 : 동구밭 쇼핑몰

출처 : 동구밭 쇼핑몰


자취생활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많은 생활용품이 대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꽤 불편함이 있습니다. 왜 1인 가구 맞춤형 생활용품은 없을까요? 동구밭의 상품은 소량으로 판매되어서 단기간에 걱정없이 쓸 수 있답니다.

또 1인가구로 살다 보면 엄청난 일회용품들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일회용 키친타올이나 물티슈 대신 동구밭의 '이지워시 피니쉬'를 쓰면 여러번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형광 제품이라 안전하기도 하고, 세상 밖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데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인 나의 소비가 장애인 고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경까지 좋게 한다니! 이렇게 현명한 소비가 어디 있을까요?

 

#3 혼자만의 외로움을 달래는
혼족들에게 추천하는 반려식물
by트리플래닛

 

출처 : 트리플래닛 홈페이지

회사라고 쓰고 식물원이라고 읽는다

트리플래닛은 엄연한 회사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식물원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낯선 이름의 식물들과 졸졸 흐르는 물줄기, 마음 맑아지는 풀 냄새까지.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를 몸소 눈으로 확인시켜주죠.

목표 달성을 위해 트리플래닛은 일반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진 스타 숲 프로젝트, 세월호 기억의 숲 등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트리플래닛의 나무 심기 현황_2018년 기준

트리플래닛의 나무 심기 현황_2018년 기준

 

아낌없이 심는 나무

트리플래닛이 아무런 의미 없이 나무를 심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 트리플래닛 기업소개서

출처 : 트리플래닛 기업소개서

 

사막화된 지역에 나무를 심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저개발 국가에 과실수를 심어 주민의 수익에 일조하며, 미세먼지 정화를 위해 나무를 기부하는 등. 아낌없이 심고 기부해 사회 혁신을 위해 노력 중이죠.

혼자 사는 나의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1인 가구인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트리플래닛이 최근 주력 중인 사업은, 반려 나무 입양입니다. 용신목, 선인장, 올리브, 구아버 등 다양한 품종 중에서 나에게 맞는 특성을 찾아, 나무를 입양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입양해 생긴 수익금의 50%는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나를 위한 소비가 모두를 위한 소비로 거듭나는 가치 있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죠.

반려 나무라는 단어가 아직은 생소할 수 있지만, 집안에 살아있는 푸르름이 때로는 쓸쓸할 수 있는 나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요? 퇴근 후의 삭막함이 쓸쓸한 1인 가구인 당신에게, 트리플래닛의 반려 나무를 적극 제안합니다.

 

 

1코노미, '사회적 가치를 담은 퀄리티 있는 제품 소비'

그레이프랩의 110g으로 5kg을 견디게 만드는 독자기술개발,
동구밭의 직접 기른 채소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비누,
트리플래닛의 입양한 나무가 30일 이내에 고사한다면 무료 교환하는 자신감까지!

오늘 얘기한 사회적 기업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제품의 퀄리티 그리고 그것에서 나오는 자신감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제품을 사는 만큼,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노력하는 1인 가구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한 것이죠.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1코노미 시장. 지금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중심 포인트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퀄리티 있는 제품을 1인 가구들이 소비한다는 점입니다.

나에게 맞는 똑똑한 소비를 통해, 스스로의 만족과 행복을 찾아가는 1인 가구 여러분! 오늘 하루는 현명한 소비와 함께, 나의 기분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실현해 보면 어떨까요?

 그레이프랩 : https://thegrapelab.org/
동구밭 : https://www.donggubat.com/
트리플래닛 : https://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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