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은 SK하이닉스와 충북 청주시 가경노인복지관에 ‘ICT 사랑방’을 조성하고, 경제적·지역적·문화적 소외 등 지역사회 내 노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 문화, 여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청북도 첫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이다.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후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마련됐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ICT 사랑방은 ▲건강누리 ▲창작누리 ▲정보누리 ▲게임누리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ICT 건강 측정 및 관리 기기·키오스크·VR 기기·영상 촬영 및 편집 미디어 장비 등 20여 종 70여 개의 ICT 장비 및 노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니어 ICT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까지 지원해 복지관 내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하트-하트재단은 특히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생활 향상 및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ICT 금융 교육은 물론 스마트폰·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실생활 ICT 실습 교육, 손쉬운 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 및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사회자립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며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의 욕구와 필요를 경청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하트-하트재단
출처=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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