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일 '2022 경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마산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아트랑의 합창단 공연과 사회적기업 새노리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한다.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및 도의회의장 등이 사회적경제 유공자에게 표창할 예정이다. 홍보전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유관기관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부스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입을 촉진하는 현장 상담소도 운영한다.

특히 ▲창원·마산 아이쿱생협의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한살림경남생협의 기후밥상 챌린지 이벤트 ▲신협중앙회의 사회적 금융 홍보 부스 ▲가온길사천여고협동조합의 마스크 끈으로 머리끈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도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는 현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증정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를 바라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사는 경남사회적경제한마당추진위원회,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소셜캠퍼스온경남이 공동주관하고 창원·마산 아이쿱생협, 몽고식품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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