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은 SK티맵 로지소프트에 갑질중단과 쇄신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 31일부터 매일 17시~18시30분에 SK서린빌딩 앞에서 ‘SK티맵 로지소프트, 갑질 중단 쇄신 요구 시위’를 진행한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SK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핵심이 소상공인 시장 침탈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연합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5월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에 사업 확장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음에도 티맵모빌리티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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