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설치·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27일, HUG 여의도 사옥에서 '2022년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 사업비 총 4억 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해도 부모와 아이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한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회 공헌사업이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공간을 조성하여 돌봄 및 보육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2개소씩 각 지역에 새롭게 설치되고 있다. 2019년 부산 동래구에 1호점, 경남 고성군에 2호점, 2020년 충북 옥천군에 3호점, 충남 서천군에 4호점을 개소했고, 지난해 경기 안산시와 경남 산청군에 각각 5, 6호점을 개소했다.

'2022년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지자체로부터 장난감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할 수 있는 전국 기관·단체(법인)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소 당 최대 1억 7000만 원의 신규 설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지역 간 육아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지역 중점 지원으로 균형잡힌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복지넷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한국사회복지협의회
출처=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