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품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사회적경제 소셜벤더 상품 품평회(이하, SE 상품 품평회)'를 7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
오마이컴퍼니가 주관하는 'SE 상품 품평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역량 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및 펀딩 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을 가미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존과 다른 소셜벤더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마이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초기기업의 판로체계 구축을 위해 총 50여 개의 농식품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상품을 발굴했다. 두 차례의 '상품 품평회' 및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상품력을 인정받은 최종 22개의 상품에 대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채널 입점, 펀딩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한다.
특히 오마이컴퍼니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6년째 진행 중인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전용관 사업 및 3년째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환경 분야 창업입문과정을 통해 지원 기업에 대한 콘텐츠 제작비 추가 지원, 펀딩수수료 지원 등의 실질적인 자원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1차 SE 상품 품평회에는 폐어구 업사이클링 패션기업 컷더트래시, 우리술 정기구독 서비스 기업 매월 매주, 로컬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기업 앨리스,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식품기업 나무를심은사람 등 총 23개 기업이 참여한다.
티몬, 카카오메이커스 등 유통채널 MD평가단 및 시민평가단 총 18인이 심사 평가를 진행하며 이후 대중 평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최종 선정된 22개 제품은 11월 30일까지 사회적경제 상품몰 e-store36.5,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등에 입점을 지원한다.
한송이 오마이컴퍼니 대표는 "오마이컴퍼니는 설립 후 10여 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펀딩, 시장가자 펀딩, e-store36.5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사회적경제 내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소셜벤더로서 확고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자금조달은 물론 유통채널 입점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