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8일과 29일,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이하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가치소비 최중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서울시와 4대 사회적경제 분야(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가 공동 주최한다.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방안을 찾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매해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 약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기념식 ▲심포지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경제·경영적 어려움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기업 4곳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유공기업은 ▲공정관광, 공정무역 대중화를 미션으로 창업한 이래 친환경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 ▲‘카페 더 헤아림’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카페 운영을 통한 정신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모아사회적협동조합’ ▲공공시설, 취약계층, 다중이용 시설물 청소 및 방역 소독으로 주민 편의 증진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활기업 ‘영등포클린협동조합’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창출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마을기업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 등이다.
심포지엄은 ‘다시 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 각 분야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방안 마련에 대해 논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함께누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순은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2년이 넘는 긴 코로나19 시대 사회적경제가 겪었던 어려움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가치있는 소비를 주도하고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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