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광포럼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관광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관광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천하겠다고 약속받는 활동이다.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공정관광의 통합적인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정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방식의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며, 지역 주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하는 방식을 고민한다.
이런 고민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시행된 관광진흥법 제48조의3 제1항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와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24곳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공·민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기준 ‘공정관광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채계순 대전시의회 의원 후보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 후보 ▲민태권 유성구 시의원 후보 ▲박석연 유성구의회 의원 후보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원 후보 ▲최옥술 유성구의회 의원 후보 ▲인미동 유성구의회 의원 후보 ▲김관형 유성구의회 의원 후보 ▲성광진 대전시 교육감 후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 ▲박정선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 ▲박범종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후보 ▲이영실 진주시의회 의원 후보 ▲이나견 부산시 수영구 시의원 후보 ▲윤정환 수영구의회 의원 후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원 후보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공정관광포럼 측은 “‘공정관광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에 관심있는 후보자는 공정관광포럼 사무국(070-4351-1218)으로 연락하면, 실천협약 안내문, 정책(공약)집 등을 전달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을 추진하는 ‘공정관광포럼’은 지난해 10월에 발족했다. 관광진흥법 제48조의3 '지속가능관광 활성화'에 의거해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의 전국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소관인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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