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위원회 제 7기 출범식이 25일 열렸다. /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 청년위원회 제 7기 출범식이 25일 열렸다. /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청년위원회’ 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실태 파악 ▲청년정책 연구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교류 ▲관련부서 간담회 ▲타시도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거쳐 청년정책을 광주시에 제안한다. 

올 하반기에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들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청년정책 총 91건을 직접 제안 ▲청년기본조례 제정 ▲취업준비생 정장대여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등 24건을 시정에 반영하기도 했다.

이용섭 시장은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로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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