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넥스트SE, 동감작업장
출처=넥스트SE, 동감작업장

다음세대 사회적경제를 고민하는 모임인 넥스트SE가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넥스트SE는 동감작업장과 함께 ‘활동가도 워라밸을 좋아해’를 주제로 SNSE(Survey for Next Social Econom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임금 및 노동환경에 대한 조사다.

익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사회적경제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노동환경 현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위해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일한 기간과 만족도, 연봉 등을 질문하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이달 23일까지다.

넥스트SE 측은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동가 정체성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현재를 점검하고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근거와 논리가 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사회적경제는 워라밸이 없다’는 결론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경제 상황을 충실하게 살펴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설문 참여는 구글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넥스트SE는 “앞으로 ‘더 나은 사회적경제’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를 즐겁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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