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엠마우스산업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나눔 기쁨 복권사업’ 수익금을 “저개발국가 백신 나눔에 사용해 달라”며 천주교광주대교구에 전달하고 있다. / 제공=엠마우스산업
사회적기업 엠마우스산업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나눔 기쁨 복권사업’ 수익금을 “저개발국가 백신 나눔에 사용해 달라”며 천주교광주대교구에 전달하고 있다. / 제공=엠마우스산업

사회적기업 엠마우스산업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엠마우스산업은 측은 “‘저개발국가가 돈이 없어 백신을 구입할 수 없다’는 사연을 듣고,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기금 조성을 위해 회사 측은 ‘사회공헌 나눔 기쁨 복권사업’을 실시하고 장당 5000원짜리 복권 발행을 했다. 복권판매는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산하 기관의 직원 및 부모회가 맡았고, 총 수익금은 741만2400원으로 집계 됐다. 

회사 측은 자사 창립 30주년 기념사업과 천주교광주대교구의 ‘저개발국가백신나눔 기금조성 운동’을 연계하고, 지난달 29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를 방문해 복권 수익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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