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생태계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임팩트투자사, 임팩트 창업지원사, 지역창조혁신센터 등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40명이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소셜벤처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이 사회를 맡았고, 민간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세션은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역별 소셜벤처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지역을 넘어 공유하는 소셜벤처 생태계의 도전과제도 살펴봤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와 김재구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적 가치가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한 미래 과제와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와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소셜벤처를 위한 소셜벤처’로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범위,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옥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중기부도 중간지원조직과 발맞춰 예비창업패키지, 임팩트 투자, 임팩트 보증 등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워크숍의 세션별 토론내용을 정리해 책자로 발간해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소셜벤처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소셜벤처 생태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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