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가 소셜벤처와 투자자와의 만남을 연계했다. 재단법인 밴드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소셜벤처 IR 데모데이-VC와의 연결고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6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진행된 '재단법인 밴드 소셜벤처 IR 데모데이' 모습./사진=재단법인 밴드
26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진행된 '재단법인 밴드 소셜벤처 IR 데모데이' 모습./사진=재단법인 밴드

​재단법인 밴드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융자, 성장지원, 혁신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경영지원을 하는 사회적금융 기관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재단법인 ​밴드로부터 투자유치 IR 교육 및 맞춤형 클리닉, 모의 워크숍 등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은 10개 참여기업의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보건, 예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가 참여했다. △빅데이터 기반 영양제 추천 플랫폼 imm coach ‘디어라운드주식회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단백질 식품 개발 및 유통 ‘에브리틱’ △장애아동의 비대면 자가운동 유도를 위한 동작인식 운동 게임 앱 개발 ‘㈜펀리햅’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는 공예플랫폼 ‘사이아트테인먼트’ △DOTT 다회용 테이크아웃 컵 대여 및 관리서비스 ‘위드앤’ △교육용 방탈출 게임툴 체험 플랫폼 CLABY '플레이블주식회사' △나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는 콘텐츠 '㈜무궁무진스튜디오' △마음이 작품이 되는 곳 ‘㈜282북스’ △온/오프라인 교육 관광 콘텐츠 '에픽로그협동조합' △지역기반 동네여행 서비스 '가이드협동조합' 등이 자사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법인 밴드 소셜벤처 IR 데모데이'에 참여한 발표자 및 심사위원들./사진=재단법인 밴드
'재단법인 밴드 소셜벤처 IR 데모데이'에 참여한 발표자 및 심사위원들./사진=재단법인 밴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전문 투자자들의 코칭도 함께 이뤄졌다. 투자사들은 심사 후 후속 미팅할 희망 기업 4곳을 이 자리에서 선정했다.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은 “재단법인 밴드의 엑셀러레이팅 기업 소개를 통해 투자 유치 및 사업적 기회를 연결하고자 한다”며 “이번 데모데이로 참여기업들이 좋은 투자자와 유의미한 만남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