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정영혜)와 함께 장애여성의 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 이수 후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 정리수납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사회 내 장애 감수성을 키워 장애에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박한 정리의 달인’ 과정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주거 및 생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늘어나는 정리수납 분야 취업을 목표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커피 음료 제조법 및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운다. 센터의 대표적인 취업 지원 교육과정이다. 수료 후 대기업 사내카페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과정별 자세한 일정 및 지원방법은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의 자립과 인권향상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지원 기관이다.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장애여성의 취업지원 및 연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2021년 서울시 장애여성 특화프로그램 / 출처=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2021년 서울시 장애여성 특화프로그램 / 출처=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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