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상생상회
출처=상생상회

서울시 상생상회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와 지역 가공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도농 교류공간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생상회와 현대백화점은 2020년 3분기부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과잉 생산 농산물 등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안전실에서 실시하는 식품위생 컨설팅은 각종 신고증, 보건증 등의 법적사항부터 식재료 보관상태 및 제조 공정 등의 위생 점검, 식품위생 시험 검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상생상회 특별 입점 혜택과 11번가, 네이버, 현대온라인몰(Hmall), 현대그린푸드 현대장터, 현대백화점, SRT 수서역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판로 지원을 한다.

조혜원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발굴을 위해 위생 컨설팅 및 특별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수·축·특산물 및 농·수·축산 가공식품 생산업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생플랫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