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11번가
출처=11번가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SOVAC마켓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SOVAC마켓 세일 페스타’는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마켓’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2021 십일절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VAC마켓 세일 페스타’에는 일자리 창출, 친환경, 공정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26곳이 참여해 총 3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나눔푸드’의 어린이용 홍삼 젤리 ▲중증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씨튼베이커리’의 유기농 씨리얼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닥터노아’의 천연 대나무 칫솔 ▲공정무역으로 빈곤 해결을 돕는 ‘아름다운커피’의 콜드브루 커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SOVAC마켓 세일 페스타’에서 참여자들은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ID당 10장씩 발급받을 수 있다. 

‘행복크레딧’ 적립 상품도 마련됐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행복크레딧’ 적립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1%가 기부돼 홀몸 어르신, 장애 청소년 등을 위해 사용된다. 상품 구매만으로도 고객이 직접 착한 소비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과 고객들이 착한 소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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