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농번기 인력 부족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마늘 생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직거래 장터, 온라인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에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월 22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30여 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늘은 전과정이 수작업으로 수확해야하는 특성상 일손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마늘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집 나온 부식'도 함께하며,  오는 15일 봉사 체험기와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담은 영상을 ‘집 나온 부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날 수확한 약 2톤의 의성 햇마늘은 상생상회 직거래 장터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온라인 플랫폼 '로컬라이브' 기획전을 통해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서울 종로구)'에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의성군 제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의성군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의성 마늘을 비롯한 자두, 복숭아, 마 등 의성 농특산품 40여 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일정 가격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의성마늘 고추장 130g, 동결건조 다진마늘 큐브형 40g, 의성자두 3.5kg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 김원일 단장은 "의성 마늘 출하기를 맞이해 마늘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 및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상회를 통해 제철 지역 농산물의 공급과 생산 농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농가 일손 돕기, 도농 상생협력사업 발굴, 지역 원재료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 상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출처=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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