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가 SK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에서 예금보험공사 사장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루트에너지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한 후 해당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과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그린뉴딜 성과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앞서 루트에너지는 국내 대규모 주민참여형 풍력 사업인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사업'에서 태백 시민 대상 시민 펀드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가덕산 풍력은 주민들이 자기 자금으로 직접 투자를 하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모범적인 성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주민참여를 추진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재생에너지를 넘어 다양한 탄소 중립 프로젝트를 발굴해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10년 이상 앞당기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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