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서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서산시가 ‘17개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통한 1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1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개전략을 세우고 28개 세부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전략은 △사회적가치 확산 및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재정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세부계획으로는 △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 운영 △컨설팅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 △해미읍성 토요 주말장터 운영 등이 있다. 

시는 각종 공모에 대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정을 잡고 재정지원 사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에 대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 및 해미읍성 토요 직거래 장터 등을 지원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스케일 업을 통해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개척, 홍보 등 전략적 경영지원을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작년동안 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2개, 자활기업 2개, (사회적)협동조합 10개 등 총 20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신규로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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