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우체국 쇼핑 내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 운영과 프로모션 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추석 특별판매전은 오는 24일까지 우체국 쇼핑 내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기간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총 140여 개 상품이 입점했고, 행사기간 다양한 추석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우편사업진흥원, 경북지방우정청,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협약을 맺었다.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1억원의 예산을 긴급편성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9월과 10월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리뉴얼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지역에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확산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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