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2일부터 영등포 롯데백화점 내부에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소통 공간 ‘스튜디오 영원’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시네마동 2층에 조성된 이 공간은 공공과 민간, 사회적경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총 면적 105㎡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상품 판매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미디어실 ▲커뮤니티·교육 활동을 위한 세미나실 ▲공동 작업 공간인 개방형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미디어실은 실시간 온라인 쇼핑 방송인 라이브커머스, 기업 홍보 영상과 제품 촬영이
"현장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운동가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했지만, 워낙 넓은 들판이라 5년 동안 한 번 물 주고 비료 준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도 계속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원하려 노력하겠지만, 정말 싹을 틔우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건 사회적경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 운동가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법 제정, 남은 정책 개발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출범 이후 27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문재인 정부.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정부의 노력 대비 실질적
서울의 혁신적 SW 인재 양성기관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이 13일 정식 출범했다.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가 운영하는 싹(SSAC)은 소프트웨어(SW) 인재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발자로 데뷔시킨다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이자 혁신적인 SW 교육기관이다. SBA는 서울 소재 SW 사업체 중 41%(573개)가 밀집돼있는 서남권 지역 중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싹’ 캠퍼스 조성을 추진했다. 이날 본격 운영을 개시한 영등포 캠퍼스는 지상 3층 규모로 최신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주민참여형 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1년간 진행되며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의 기반을 마련한다. '요리돌봄'과 '긴급돌봄'에서 각 1개의 주민 프로젝트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1년간 사업수행기관인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된 자치구는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이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자치구를 선정하고, ‘서울형 미세먼지 안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8일(수)부터 9월 20일(금)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당산동 엠티엠타워(국회대로 559) 1층 야외 전시장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2019년 공정무역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구는 ‘착한 소비’ 공정무역에 대한 주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 기업의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참여기업은 △(주)카페티모르 △서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공기핸디크래프트 등 6개 서울시 소재 공정무역 기업이다.전시 및 판
서울시가 ‘붉은 수돗물’ 문제가 제기된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식수 사용제한’ 권고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3일 오전 환경·수돗물 분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교수, 서울물연구원 등 관계자들을 모아 문래동 수돗물 사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결과, 식수 사용 제한을 풀지 않기로 결정했다.시는 같은 날 오후 영등포구와 주민 설명회를 열고 “문래동 일대 5개 아파트 단지의 탁도가 대부분 0.~1~0.3NTU 수준으로 기준치인 0.5 이하로 조사됐다”며 “전반적으로는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식수로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
크라우드펀딩은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 등 목적으로 다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시장테스트, 홍보효과 등 자금조달 외에도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각 플랫폼들은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주에 열리는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모았다.# 와디즈 - 정부지원사업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용법신청하기 : https://event-us.kr/dw/event/6246 # 텀블벅 [텀블벅 LIVE] 4월 공개설명회일시: 4월 17일(수) 저녁7시~9시장소: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6층 세미나룸정
“사회적경제는 분야를 넘어서는 네트워크의 힘이며,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사회적경제의 산실인 ‘캐나다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 마가렛 멘델 교수는 지난 21일 영등포구에서 주최한 초청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역사회를 담아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나선 마가렛 멘델 교수가 일하는 캐나다 퀘벡주는 스페인 몬드라곤,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세계 3대 사회적경제 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퀘벡주 국내총생산(GDP) 8%를 사회적경제 영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8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복지 분야 추진사업 중 사회적경제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에 나선다. 장애인, 어르신 일자리 등 복지 분야 사업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10월 복지 분야 협업 가능 사업 발굴을 위해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연구 TF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이해 학습 및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총 9개의 연계사업을 발굴했다.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사회적경제와 시민들 간의 만남의 장이 될 사회적경제 관련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를 준비하는 지자체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 마포·영등포구 시민 참여 사회적경제 행사 개최서울에서는 마포구와 영등포구, 동작구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사회적경제 주체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8 제2회 마포구 사회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2016년에 이어 3회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등포구 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하이사이클,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영등포지역자활센터 3개 기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하이사이클은 버려지는 커피자루를 이용해 에코슬리브&코스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교육을, 초등경제교육연구소에서는 시니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