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초저가'전략을 내세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판둬둬가 운영하는 '테무'가 빠른 속도로 잠식되고 있다.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들의 등장에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들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들이 거대자본을 배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진검승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12일 이로운넷의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확실이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이커머스와는 다른 성격이 있다.◆ 제품·배송 품질 향상한 알리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티몬과 위메프가 신선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쓴다. 티몬은 농협과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삼겹살은 물론, 오렌지, 홍게 등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초저가 판매한다. 또, 위메프는 고공행진 중인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고물가에 '온라인 신선식품'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 티몬이 최근 한 주간(3월1일~3월7일) 신선식품 거래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안심 등 소고기 314%, ▲닭⋅오리고기 228% 등 축산물 거래액이 큰
세월이 흘러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문화다. 공예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하며 공예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힘을 쓰는 기업이 있다. 인천 송림동에서 공예 사업을 운영 중인 전통도깨비(대표 이혜연)가 그렇다.전통도깨비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공예의 전통을 지키겠다는 의미와, 도깨비처럼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공예 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예의 매력을 알리려고 힘쓰는 전통 도깨비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이름이다.전통도깨비는 공예품 판매사업, 교육업, 어린이 대상 체험 등 세 가지 사업을
충남 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 시즌2인 ‘SHOW ME THE IMPACT2’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남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이번 대회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소셜캠퍼스온 충남, 청그라미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후원사업 ‘프로젝트. 상생’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경연대회 참가팀들은 신규 사업 아이템의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평가 받고 △총상금 3000만원을(1위 1000만원,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추진위원회는 올 사회적가치매칭데이에 참여할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는 광주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협업하기 위한 상생의 장이다.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NGO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소셜캠퍼스온 광주,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접수는 이달 31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단체/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서류는 ▲
의 작가 펄벅 여사의 한국사랑은 유별했다. 그녀는 한국 근대사의 격동기에 한 양반 가정의 일대기를 그린 '살아 있는 갈대(The Living Reed)'에서 '한국은 고상한 민족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라고 예찬했다.그녀가 1960년 가을, 한국을 방문했을 때였다. 고도 경주를 탐방하기 위해 지프를 타고 경주 안강 들판 길을 지나던 중 한 농부가 지게에 볏단을 가득진 채 소달구지를 몰고 가고 있었다. “왜 소달구지에 짐을 싣고 거기에 타고 가지 않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가느냐?”고 농부에게 물었다. 농부는 대답했다.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소상공인 협업체의 문화예술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며 골목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강동구, 마포구, 동대문구, 양천구, 서초구 소상공인 협업체의 문화예술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5명이 사회적경제와 만나서 공동상품과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1회차 기사 '소상공인 협업체 대표자 6人과 만나다'를 통해 협업을 시작한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담았고 이번 2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Q1. 골목경제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부쩍 바빠진 요즘, 친구분이 “요즘 뭐해?”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실 건지 궁금합니다.송지현: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마을의 많은 소상공인과 협업해서 뭔가를 만들고 있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소상공인 협업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강동구, 마포구, 동대문구, 양천구, 서초구 소상공인 협업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어떻게 하면 사회적경제에서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소상공인이 사회적경제와 만나서 코로나19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고, 지역경제(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올해 5개 자치구(강동, 동대문, 서초, 마포, 양천)에서 16개 소상공인 협업체(96개 소상공인 업체)가 협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5개 지역에서 선정된 소상공인 대표자들의 모임이 지난 8월 시작되었고, 9월 9일 목요일에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대전지역 공공기관인 ‘한전원자력연료(KNFC)’와 사회적기업인 ‘조은컴퍼니’가 1사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은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프로그램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확산을 함께 지향하는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다.결연을 계기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적기업 조은컴퍼니가 생산하는 투척식 소화기 등 안전생활용품 우선구매 등 협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은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서울시 사회적경제 4대 부문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상생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 주최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사회적경제 온라인 박람회가 열린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종합포럼 ‘변화된 사회의 시대정신과 사회적경제’에서 패널들은 “사회적경제 각 분야 주체들이 변화된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강민수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정책위원장이 종합포럼 좌장을 맡았다. ▲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는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한가위’메프 X 충남 사회적경제 기획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기본교육, 위메프 입점지원, MD상담회, 상세페이지 제작, 쿠폰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을 지원한다.기획전 모집은 6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획전은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모집공고와 신청서류는 충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가 함께한 ‘2020 노인·장애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임·직원 후원금 3억9000만 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강원도내 노인과 장애인 160세대를 대상 진행했다. 낙상예방 장치를 설치하고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72세대를 지원한데 이은 2년차 사업이다.강원도 18개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372세대를 추천받아 외부
편집자주우리나라에는 예전부터 상생과 대화의 원리가 있었다. 농촌에서 함께 일하던 두레가 그렇고, 함께 도우며 살아가자 정한 향약이 그렇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것들이 잊힌 것만 같다. 경쟁, 속도, 순위에 파묻혀 어느덧 대화보다는 눈치를, 상생보다는 으뜸을 좋아하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그런 세상의 흐름에 반하듯 곳곳에서 ‘함께’의 목소리를 높이는 생활협동조합이 늘고 있다. 어느덧 전국 2만3000개를 넘어선 협동조합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조합원들이 구매, 생산, 판매, 소비 등을 협동하여 운영하는 조직’이다. 그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2019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 실천 성과를 공유해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보고서에는 재단 소개, 한국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 제3자 검증 및 수상실적 등이 담겼다. 특히 ‘스페셜 섹션’에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국가적 비상경영을 통한 감염병 연구지원과 대학현장의 예방 노력 등 재단의 대응 성과가 살렸다.노정혜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연
상생과 협력으로 공유의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회공헌 수행기관을 시상하는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과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와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0년 서울사회공헌 시상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접수자 등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사회공헌대상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스마트 금융 활용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니어 대상 모바일뱅킹 교재 개발과 강사 양성을 추진한 금융소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의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프로젝트는 5개월에서 걸쳐 '온라인 공모 → 오픈테이블 → 최종 발표 → 프로젝트 실행' 등의 단계를 거친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총 3천만 원 내에서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서울시 청년청이 주최,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주관한다.“한국의 국화 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는 ‘갑’과 ‘을’이어야만 할까.본사의 배만 불리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는 수평적인 형태다.경기도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질 변환을 유도한다.은 이를 소개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