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내)에서 도내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 이해와 SVI(사회적가치지표) 측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ESG 경쟁력 확보를 위한 SVI 측정'을 주제로 개설됐다.교육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TRACK(▲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업무 담당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제1회 광주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광주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과를 뜻 깊게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게 목적이다. 박람회 준비과정부터 바람까지 이정일추진위원장에게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이 추진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지역박람회를 개최하기까지 준비과정은?올 1월부터 시와 당사자, 중간지원조직 간 논의를 통해 지역박람회 준비를 진행했다. 6월부터는 학계, 시민사회 등의 참여가 있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선)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을 이어온 이들의 당선이 눈에 띈다. 이들이 지방정부와 의회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3100여 회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6.1지선 출마자 중 사회적경제 관련 후보를 조사·분석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에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는지 여부가 기준이다. 총 70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34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 광역의원 9명,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남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등이 주관한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포럼이 이달 14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및 학계,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듣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내년 1월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럼은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겨레두레 공간채비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연대회의는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선거대응 방안을 고민해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명인 ‘대담 한 마당’은 ‘대선 대응을 위한 한 마당’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사회적경제계의 선거대응 전략과 전술을 짚어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적·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대회의는 2017년 대통령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 사회적경제 공약을 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일, 사회적경제 지원을 줄이겠다고 밝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라고 비판하며 “저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캠프에서 ‘사회적경제로 서울시 대전환’을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갖고, 의미있는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만나면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있으면 주변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웃음소리가 커지고, 속상했던 기억들이 어느새 사라지게 하는 묘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이번에 만난 서구지역자활센터의 박승현 과장이 그런 사람이다. 박승현 과장과의 인터뷰 내내 올라간 입꼬리가 내려갈 줄 몰랐다. 때로는 박장대소를 하며 웃기도 하고 어떤 대목에서는 힘들었을 것 같은 기억에 위로해주고 싶기도 했다. 박승현 과장과의 즐거운 대화를 소개한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직장인들이 꿈꾸는 또 하나의 ‘사’자 돌림~ 사회복지사로 1
흔들림 없는 걸음으로.. 김주선(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과장)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15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더군다나 그곳이 매일매일 별다른 큰일없이 출근했다 퇴근하는 무난한 일터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날마다 전쟁터처럼 치열하게 사건, 사고가 많은 현장이라면 15년이라는 시간은 인내의 시간이고 때론 고통의 시간이고 그리고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다.오늘 만난 김주선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그녀가 일하고 있는 자활센터는 다른 자활센터와는 구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