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블룸워크는 구강케어 전문브랜드 클라세이젠과 장애인식 캐릭터 ‘블룸워크 프렌즈’를 전동칫솔 패키지 제작에 활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블룸워크 프렌즈’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개발된 캐릭터로 블룸워크 장애인예술가의 창작품이다.’ 클라세이젠’은 치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디자인이 반영된 클라세이젠의 음파전동 칫솔은 부천, 역곡, 시흥 등 전국의 사과나무치과와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이희용 사과나무치과 원장은 “가치소비자들이 늘어나고 ESG경영이 요구됨에 따라 디자인 하나에도 가치를 담아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정현수)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발달장애인의 개인 특성과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을 두고 지역 내 공공‧민간영역 복지서비스 419건을 연계 지원했다고 밝혔다.또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395건)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인 공공후견 심판청구 지원(145건), 권리구제 형사‧사법절차 지원(118건) 등을 진행했다.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통합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법률 지원 및 사후관리를 통한 서비스 연계, 의사결정에 어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 이하 LH)는 28일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해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서울의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에서 취미로 클라리넷 연주를 하던 중, ‘취미가 아닌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옥주 이사장을 비롯한 발달장애 부모님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최근에는 사회적경제 주요행사나 청와대 행사 등에 초청받는 등 발달장애인계의 'BTS'로 불리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이다. ‘악기 연주와 함께하는 직장내 장애인
" 전 공감 왕자 동현이와 발랄 공주 혜승이의 엄마입니다."임신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이사장은 늘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두 아이는 모두 발달장애인이다. 대한민국에서 발달장애인의 부모로 살아가려면 감내해야 할 일이 많다. 그는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까지 10번 넘게 퇴짜를 맞았다. 병원, 미용실에 가면 한 번은 받아주지만 돌아설 때 다음부터는 오지 말란 말을 듣기 일쑤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이 대중교통 이용이다. 아이가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면 '왜 저런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는가'라는 무언의 눈총이
드라마 는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기존 한국 멜로 드라마에서 반복되었던 밀어붙이는 남자 실장 캐릭터와 당당한 듯 하면서도 의존적인 여자 캔디 캐릭터 성별을 전환해 신선함을 만들었다. 거침없는 센 여자 캐릭터는 의 전지현과 의 아이유도 있었지만, 이 드라마의 서예지 캐릭터는 그 이상이다. 김수현에게 처음부터 “갖고 싶다”를 반복하던 그녀는 사랑 고백 방법도 남다르다. “사랑해 사랑한다니까. 내가 사랑한다는데 왜 도망쳐”라고 소리친다. 자신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나무와열매(대표 김경예)가 뇌병변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기존 발달장애인 청소년에서 올해 뇌병변장애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0 마을기업 지역의제 기반 기획사업’의 하나다. 서진욱 나
9일 초·중·고교가 개학했다. 온라인으로 말이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중3·고3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 교육부까지 모두 이번 온라인개학에 만전을 기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특히 장애인단체와 학부모 사이에서 장애학생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장애인단체가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3월 2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점역사 등을 통해 면대면 또는 원격으로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전문인력과 예산이 크게
서울시내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농장’ 건립이 최초로 추진된다.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푸르메재단과 강동구청은 30일 장애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인 가칭 ‘푸르메스마트팜 강동농원’ 건립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강동구청은 강일동 소재 약 1만㎡의 주말텃밭 등을 스마트팜 및 부대시설 건립부지로 제공하고, 향후 건립될 농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르메재단은 시민모금을 통해 건립기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했지만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창업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을 소개합니다.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가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우수팀들입니다. 일본 ‘사회복지법인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에 가면 유니버셜 워크를 시행하고 있다. 유니버셜 워크란 일을 하고 싶은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일하기 힘든 모든 사람에게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러 가지 이유
1.매거진 SIT NO 2. CEO가 된 한 아이의 엄마, 그녀에게는 '이것'이 있었다에누마 이수인 대표의 이야기2."당신의 아이는 커서 발달에 지장이 있거나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2008년 어느 날, 한 아이의 엄마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3.엄마는 아이를 위해 혁신적인 교육앱, 토도수학을 만들었습니다.하지만 정식 런칭을 하기에는 자본도, 방법도 부족했습니다.4.토도수학은 어떻게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세계에서 사랑 받은 수학 앱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5.바로
작년 9월 출범한 인터뷰 전문 출판 스타트업 쓰임컴퍼니(대표 염희옥)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인지학습 교재 제작을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펀딩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쓰임컴퍼니는 ‘소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꿈 이뤄주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8년 9월에 정식 출범된 출판, 교육업의 주식회사다. 현재까지 인터뷰를 통한 자서전 ‘1959염순각’, 쓰임스토리 노트, 소상공인을 위한 셀프인터뷰 등 인터뷰 전문 서적을 제작해 왔다.1
장애어린이들이 미술로 자기자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오는 16~28일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함께, 날아오르다_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 종로아이존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어린이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장애청년 작가 총 76명이 작가로 참여했다. 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로 그리고 만든 미술작품 1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청년의 그림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갈수록 사회가 피라미드 구조로 굳어져가고 있어요. 바닥 층이 점점 넓어지고 꼭대기는 고정화되는 겁니다. 그런 경제 구조는 건강하지 못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러다간 큰일 나겠다 싶더군요.”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대안으로 포도송이( The Bunch of Grapes ) 이론을 제시했다.“포도는 독식해가며 몸집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옆에 또 다른 송이가 달리며 성장합니다. 누가 누구를 해치지 않고 작은 조직들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어요.”그는 포도송이 이론을 앞세워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그 첫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