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소비자생활협동연합회(회장 김영향)와 두레생산자회(회장 이진선)는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두레생협연합회는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두레생협 조합원과 생산자를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액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도 지정기탁)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은“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소중히 모아주신 기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를 포함해 한국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5대 생협)이 친환경 소비문화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5대 생협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포장폐기물 및 플라스틱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희 한국대학생협 이사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이번 생협법 개정은 생협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화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소비자들도 생협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먹거리기본권 보장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중인 '먹거리 3대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채 국회로 넘어갔다. 현장은 "먹거리기본권 보장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반발했고, 국회의원과 농식품부는 사업 성과를 강조하는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부의 양극화가 커져 발생하는 취약계층 먹거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사업 형태로 ‘먹거리 3대사업’을 추진해왔다. 먹거리 3대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와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상임대표 조완석, 이하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연합회(회장 안인숙, 이하 행복중심생협)가 국내 최초로 생협 공동브랜드 ‘생협함께’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두레생협과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은 민중교역이나 먹거리 안전 등 조합원 활동 영역에서 연대했던 경험을 토대로, 생협 간 연대를 사업영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3개 생협이 손잡고 하나의 브랜드로 공동개발한 생활재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생협 공동브랜드의 이름은 연대와 협
“두레생협은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먹거리 운동을 합니다. 지역생협에서 출발했기에 지역과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죠.”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 조합원이 모인 협동조합이다. 지난 5월, 서울시 구로구에 신사옥을 개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장은 신사옥 개소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 연합회·회원생협 임직원과 생산자 여러분께서 출자와 기부로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보태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두레생협연합회는 지역생협별로 물류와 전산, 홍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이하 생협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평택을)이 지난 9일 평택에서 생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안에 생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생협법은 현재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오경아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 이사장, 최영신 평택오산아이쿱생협 이사장, 김주란 한살림경기서남부 평택지역 이사, 강윤경 세이프넷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의 중요한 영역인 생협이 더이상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지난 2일,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레생협을 비롯한 임산부 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3개 생협(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aT가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향후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으로, 두레생협은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를 사용하고 aT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두레생협 온라인쇼핑몰 내에서 채식 생활재 카테고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위기를 초래한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공장식 축산이 지목받는 가운데, 환경 보전과 더불어 동물권 보호, 건강 등의 이유로 채식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두레생협은 보다 편리하게 조합원들이 채식 생활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채식 생활재 카테고리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로써 두레생협 조합원들은 생활재 별로 구입 시마다 전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없이 개인별 채식 유형별로
사회적경제연대포럼이 10일, 두레생협연합회 사옥에서 사회적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한 국회 노력 및 사회적경제연대포럼(이하 연대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임원간담회는 연대포럼 공동대표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유영우 상임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간담회에는 연대포럼 공동대표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석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 유영우 연대회의 상임대표와 공동실행위원장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전국 사회적경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희철, 이하 유통센터)는 지난 3일, 두레생협 사옥에서 ‘종이팩 수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확산과 종이팩 수거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두레생협과 유통센터가 각각 수거와 선별을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종이팩 수거사업은 오는 14일부터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두레생협 조합원이 종이팩을 살균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매장에 가져오거나 배송지기에게 전달하
두레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가 28일 새롭게 마련한 두레생협 사옥(서울 구로구)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1997년 생협수도권사업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은 두레생협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첫 사무실을 마련한 이후, 3번의 사무실 이전을 거쳤다. 올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첫 사옥을 마련했다.이번 개소식에는 두레생협 전‧현직 회장단 및 이사, 두레생산자회 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층 현판식 제막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지하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지구와 사회, 개인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제품 유통, 쓰레기 저감, 자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실행하는 중이다. 이 생활에서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생협의 고민을 들어본다“생협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어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됐으면 합니다.”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은 기후위기
“안 그래도 포장쓰레기가 많이 나와 고민이었는데, 벌크매대 좋네요.”“낱개 구매가 가능하니 혼자 사는 저에게 참 유용해요.”3월 18일 오전에 찾은 울림두레생협 성산점. 농산물이 매대에 포장되지 않은 채 놓여있다. 매장을 찾은 조합원은 농산물을 직접 원하는 양만큼 담아 계산하고, 가져온 용기에 직접 담아 집까지 들고간다. 친환경 농산물이다. 생산과정에서 합성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공급 역시 생산지에서부터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산농가는 농산물을 4~10kg 단위 벌크 형태로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지구와 사회, 개인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제품 유통, 쓰레기 저감, 자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실행하는 중이다. 이 생활에서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생협의 고민을 들어본다“기후위기를 넘어! 힘내라 조합원! 함께가자 생산자!”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은 올해 슬로건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한다. 특히 생산자와 조합원이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4월부터 두레자원순환운동 3탄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두레생협은 2019년부터 스티로폼 공급상자 대신 조합원이 보유한 보냉박스를 이용하는‘MY BOX’ 캠페인과 안 쓰는 장바구니와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촉진하는 ‘생활의 재개발’ 캠페인 등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행동을 계속 전개해왔다.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은 플라스틱 방앗간과 손잡고 진행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 지구 온도를 낮추는 10가지 행동을 실천하는 ‘그린액션 챌린지’, 우
서울시는 지난 십 여 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집중, 26개 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만들고, ‘서울사회적경제우수기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돕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서울시의 사회적경제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좋든 싫든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은 지난 3월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사회적경제: 서울사회적경제 지나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사회적경제기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활동을 알리는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를 주제로 진행되며,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 등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영국 공정무역 재단이 진행하는 연례 홍보 캠페인이다. 공정무역 인식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2주간 공정무역 강연, 티파티(Tea Party), 캠페인 등 다양한
#생협법에는 생활협동조합(생협)의 주체가 되는 조합원은 ‘소비자’가 아닌 ‘자연인(개인)’으로 한정돼 있다. 법인은 조합원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학교나 어린이집 등 법인이나 단체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려 해도 법인은 구매가 어려웠다. ‘소비자의 개념 정의 명문화’를 통해 법인조합원이 허용되면 어린이집, 학교, 군대, 회사 등의 조합원 가입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생협의 사업이 더욱 성장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생협 주무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방지 ▲허위·과장의 표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위해 판매합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그런 취지라면 더욱 관심있게 봐야겠네요.”"이 물건은 더 없나요?"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살림 가락매장. 매장 활동가가 조합원에게 뭔가를 열심히 설명한다. 고개를 끄덕이는 조합원. 판매대를 열심히 돌아보며 살펴본다. 일부 품목이 다 팔렸다는 말에 아쉽다는 표정이다.앞선 1일부터 한살림 가락매장을 포함, 한살림 23개 지역 전체 매장 중 1개 지역을 제외한 224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상생마켓’(이하 상생마켓) 현장의 풍경이다.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