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농촌진흥청은 식품 영양 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 ‘메뉴젠’을 개선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메뉴젠(MenuGen)은 농촌진흥청이 식단관리, 영양분석과 영양교육 상담에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2004년 개발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으로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별도의 식단작성·평가 프로그램이 없는 사립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소규모 사업장의 급식 관리자,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비롯해 건강·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들의 공공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지원자 중 선정된 80명의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혁신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의 자리였다. 대회 첫날은 '대전시의 특징이나 문제점 발굴하기'주제로 참가자 전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둘째날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 임상, 유전체, 전사체 및 단백체 정보를 통합하여 시각화 분석할 수 있는 암 오믹스 통합분석(K-CORE, Korea-Clinical and Omics REsearch)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데이터 기반의 암 환자 맞춤 치료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암 임상 정보뿐만 아니라 암 오믹스(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19~‘21)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등 다양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영역에서 특화된 소셜벤처다. 보행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한다.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검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는 탄소중립 서비스 상품도 만들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공무원연금공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일부터 18일까지 약 10일 간 개최한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물에서 참가신청서 및 기획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공모분야는 △민간활용 △사회현안 데이터 △비즈니스 활용 △특화된 대책 △미래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행정업무 경제성·효율성 개선 △서비스 개발 총 7가지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용성 및 기대효과 등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이나 거리의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으로 검색만 하면 즉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일 및 누적 조사건수, 적합건수, 부적합건수 등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
정부가 늘어나는 산업재해관련 국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나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산재관련 합리적 요양기간 산정 과정에 자문의사를 대신해 인공지능(AI)이 부분적으로 의학자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7월 27일 의료기관이 제출한 산업재해 요양기간의 타당성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판단하여 자문하는 ‘인공지능(AI)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1,000만 건 이상의 산재 근로자 관련 빅데이
행정안전부는 21일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법률 정보 기술(리걸테크) 등 데이터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했다. 제4차 데이터 개방사업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묶음(패키지) 형태로 제공하여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29일(목)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범부처 사업으로 기획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100만 명 규모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하여 구축·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100만 명 규모의 대규모 구축에 앞서 2.5만 명 규모로 지난 2년여간 국가 바이오
행정안전부는 30일(금) 오전 11시부터 국민에게 친숙한 ‘네이버 검색’·‘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카카오 검색’, ‘티맵’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 접속해야만 검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 포털과 지도앱에서도 주변 대피소를 직접 검색할 수 있게 되어 훨씬 편리해진다.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위치(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 등이며, 향후 대피소의 층수나 대피 가능인원 등 시설의 세부정보도 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일(화)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해통계청의 사망 정보, 중앙 암등록본부의 암 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검진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 청구정보 등을 결합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98만 명 규모의 빅데이터로, 암 진단 이전부터 사망에까지 이르는 암 환자
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 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을 운영하고 있지만, 민간플랫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입법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비판한다.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지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 “민간플랫폼에서는 개인정보 확인 불가” VS “사후에 확인하면 될 일”행안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 종료를 앞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이 어떤 성과를 냈고, 사회에 얼마나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코로나19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여행을 비롯한 단체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박물관 및 전시관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의 피해가 크다. 문화재나 박물관의 경우 지역관광의 타격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흐름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의 필요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개편 ▲SVI확대 및 금융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기협 지부 이사, 사회적기업 대표, 각 분야별 전문가, 고용노동부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해서
산림청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주요 관심 분야는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잘 몰라서’, ‘어려워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웰로는 ‘나에게 맞는 정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추천해드리고 있어요.”어렵고, 복잡하고 산재된 정부 정책을 나만의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면 어떨까?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정책을 추천해준다. 경기도 김포에 사는 1인 가구 여성, 서울 마포구에서 아이를 기르는 한부모가정,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급휴업휴직 근로자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워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350명을 모집한다.행정안전부는 '2022년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가 희망자를 5월 2일까지 모집 및 선발한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올해부터는 참가자의 거주지 여건을 배려해 전문교육과정 수강 지역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다지고 약 4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진짜 기본소득을 말하는 후보는 오준호 밖에 없습니다. 기본소득으로 부를 재분배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기본소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강조해 온 의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기대하던 이재명은 없다”며 “오준호가 진짜 기본소득 후보”라고 강조한다.오준호 후보는 출마 직후 제1공약으로 ‘당신이 누구든 매월 65만 원 기본소득’을 내걸었다. 충분한 기본소득이 주어져야 경제적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고, 일자리로부터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2026년
지난해 서울시 공유정책 중 만족도 1위는 따릉이가 차지했다. 이용률 1위는 공공와이파이(83.3%)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거주하는 6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공유정책 이용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 공유정책에 대해 시민 72.2%가 인지하고 있었다. 10개 공유정책 중 ‘따릉이’의 인지도는 98.8%로 가장 높게 나와 서울시의 대표적 공유정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77.8%, 나눔카 66.5%, 주차장 공유 58.1% 순으로 조사됐다.서울시
“프로보노 활동가들의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가 더욱더 건강한 사회, 포용성장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활력넘치는 프로보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변리사, 노무사, 대학생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보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4명의 프로보노가 인사 노무, 시장조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2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