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김의석 기자강원 원주시는 내달 1~16일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시상하는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3일 시에 따르면 사회공헌장은 지역사회 공헌 실적이 뚜렷한 기업체와 단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체, 법인, 단체 등 3분야를 선정한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사회복지대축제' 기념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가 중고장난감을 통한 사랑나눔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애기야가자는 중고장난감 나눔 이벤트인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장난감을 택배 등을 통해 전달받아 재포장해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애기야가자가 창업초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업종의 특성을 살려 나눔실천과 자녀의 성장 등으로 멀쩡하지만 필요가 없어진 장난감
코로나 19 이후 법적 복지혜택을 받으려는 예술인이 17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입법조사처가 4일 발간한 '예술인 복지사업 운영실태와 개선과제' 현장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예술인 대상 긴급 생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수가 2016년 후 매년 약 1만여 명 정도씩 늘어났다.특히 2020년과 2022년 사이 각각 약 3만 명씩 늘어 올해 9월 기준 17만1207명에 이르렀다.보고서는 "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19 예술인 대상 긴급 생활지원금 신청 자격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가 되면서 최근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돌봄SOS서비스 제공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우수한 품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돌봄SOS서비스는 2019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25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에 대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5대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서울시민은 2만 4,339명이며, 서울시가 지난 4년 간 제공한 5대 돌봄서비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종합사회복지관 체계를 개편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인천 관내 복지관은 인구 10만 명당 0.68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와 사회적 욕구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복지관의 기능만으로는 주민 욕구 충족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사회복지관의 체계와 역할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인천시는 신축 등 시간적·예산적 문제를 극복하고 인력 재배치, 행정
※편집자 주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관계인구(지역에 살지 않아도 지역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인구)를 통해 지방정부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역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강원도사회적경제는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본부장 박재일)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마포 카네이션 축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이날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에게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 감사인사를 전했다.서울발전본부의 박재일 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마포구 어르신께 감사인사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서울발전본부는 ESG경영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이 ‘2021년 인천의 복지현장과 함께 하는 연구’에 참여할 연구팀 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가 직접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복지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의제를 발굴한다.연구 주제는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문제 및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 인천시 지역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중증발달장애인 주거 지원 보장을 위한 연구’, ‘융합된 돌봄 체계의 필요성(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 ‘인
사회적경제 관련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더 나은 생태계를 위해 신협법 개정안, 생협법 개정안 등이 발의돼있고, 사회적경제기본법의 경우 당·정·청 입법 추진 회의까지 끝낸 상황이다.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5일, 생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생협의 공익성과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3당이 합심해 연속 발의 중이다.배 의원은 민주노동당원 시절 민선 5기 인천 남동구청장을 역임하며,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설립에 참여했다.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그는 기본법을 비롯해 신협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 소셜벤처가 모인 생태계로 유명한 성수동.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일대 첨단기술 연구단지를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과거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두가지 미션이 있었습니다. 사회적경제를 주류로 만들고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도록 정책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보훈복지의료공단도 공공기관 중 한 곳인 만큼, 사회적가치 관점의 경영을 하려고 합니다”지난 9월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관리이사로 임명됐다. 최 이사는 경영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면서 새로 몸담은 보훈공단에서 사회적가치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경영은 국민들이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느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한숙희)와 재단법인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원미정)이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추진 △지역복지 정책 개발 및 근로의욕 고취와 평생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개발된 정책의 실행을 통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매처를 찾지 못하거나 비싼 가격 때문에 마스크 구매에 애를 먹고 있다.이들을 위해 봉제·재봉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일회용 마스크 보다는 침방울 차단이 덜하지만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공통된 생각으로 마음을 모은다.밀양시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25일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장을 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기부한 마스크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는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사실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여겨질 만큼 전국이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다. 사회적경제조직들은 협력을 통해 위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전달한다.#지역 사경조직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4개 사회적경제조직은 최근 협업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지원 논의를 시작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 ▲식자재 납품 사회적기업 ㈜현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총 규모는 1조 7145억 원으로, 기업당 평균 약 306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가 담긴 ’2019 사회공헌 백서: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국내 상위 100대 기업 사회공헌 현황조사와 국민 및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제시했다.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는 △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거 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신청·입주·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지자체가 희망자 신청을 받고 LH가 입주를 도와 정착 후에 지역자활센터에서 입주자를 관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1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있음에도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접
▶ 협동조합에서 바라보는 돌봄 1차 강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포괄돌봄특별위원회+ ○ 강연일시 : 2020.01.30.(목) ○ 강연장소 :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원주시 원일로 137/ 일산동 지하상가) ○ 강 연 자 : 김승수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 강연내용 : 지역복지 사업으로 시작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사례와 과제 ○ 링 크 : https://gwse.tistory.com/7100
미국 어느 도시에 위치한 작은 지하 슈퍼마켓이 갑자기 정전됐다. 계산기도 작동되지 않았다. 손님들은 어둠에서 웅성대기 시작했다. 그때, 슈퍼마켓 직원이 핸드마이크로 안내 방송을 했다. “정전으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으니 모두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현재 바구니에 담은 물건은 그냥 집으로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그 값은 여러분이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주시면 됩니다.” 이 일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손님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직원의 조치에 칭찬이 잇따랐다.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초창기 백혈병 어린이 쉼터로 시작해 나눔 속에서 희망 발견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행복을나누는사람들행복한동행(이하, 행복을나누는사람들, 대표 이명희)은 활동 초기 법인의 후원금을
“원주는 협동조합의 메카입니다.”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학생들과 방문한 밝음신협에서 만난 이도식 이사장의 말이다. 원주는 지학순 주교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주축으로 1960년대부터 협동운동이 이뤄진 지역이다. 고리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6년 원동성당을 중심으로 원주신용협동조합이 생겼고, 천주교가 인수한 진광중학교에는 학교협동조합이 만들어졌다. 1972년 남한강 유역의 대홍수가 일어났을 때, 지 주교와 장 선생은 무상원조가 아닌 자조·자립의 방안을 고민했다. 지역사회 복원운동인 협동조합 방법을 채택한 이유다. 현재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