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레저 산업이 급속하게 커졌다. 일반적으로 레저는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을 위해서 하는 활동을 통칭하는데, 스포츠, 관광, 문화예술 등 적극적 활동과 TV시청이나 휴식 같은 소극적 활동도 레저에 속한다. 국내 레저 산업의 성장으로 최근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형 레저 전문 여가 플랫폼 ‘레저에빠지다’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전국의 약 500여개 레저 관련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고 올해 내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레저에빠지다를 통해 입점되어 있는 다양한 레저시설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기념해 특별한 이야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는 2013년 5월 13일 첫 뉴스레터 발행 후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 곳곳의 사회적경제 소식들을 전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고군분투와 성장을 담아 온 강원도 사회적경제인 모두의 손때 묻은 기록입니다.산천(山川)도 변하게 한다는 십년을 지나며 강원도 사회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오아시스가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에서 '우리생협' 표시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을 ‘오아시스(OASiS)로 통일해 불필요한 갈등 소지를 없애고, 기업공개(IPO) 준비와 소비자 이익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5대생협은 지속적으로 오아시스의 생협 명칭사용 위법 논란을 제기해왔다. 우리생협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개인사업자 또는 ㈜오아시스 및 ㈜지어소프트(오아시스의 모회사) 직영매장 간판에 ‘생협’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생
5대 생협연합회(아이쿱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주식회사나 개인사업자 매장 간판에 생협 명칭을 쓰고 있는 우리생협-오아시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우리생활소비자협동조합 측은 “허위사실을 통해 명예훼손한 5대생협을 형사고소하겠다”며 반발했다.생협법 4조 2항은 “생협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등이 아닌 자는 그 명칭 중 ‘생활협동조합’이나 ‘생협’ 또는 이와 유사한 문자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5대 생협연합회는 우리생협이 우리생협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자활기업 착한셰프(대표 고선자)가 성남시 관내 5개 전통시장에 샵인샵(매장 안의 매장) 형태로 입점해서 죽 제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착한셰프는 지난 5월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마마죽’을 개발했다. 레시피 고급화, 제조비용 절감을 이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착한셰프는 남한산성시장과 상대원시장 내의 반찬가게 2곳에 입점해 해당 점주들과 위탁판매계약을 맺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9월부터는 중앙시장, 모란시장, 단대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의 반찬가게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착한셰프를 지
경기 김포지역자활센터 WOOD터닝 사업단이 우드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드펜 시리즈 판매는 자활상품 홍보를 통한 상품 마케팅 기반 마련 및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협동조합 마중물 문화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WOOD터닝 사업단은 지난해 7월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 정식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WOOD터닝 목공방에서는 우드터닝 목공장비를 활용해 우드펜을 만들고 있다. WOOD터닝이라는 명칭은 우드터닝(wood turning)과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합성해 지
서울시는 오는 11월 9일(토)~10일(일) 양일간 '2019 서울서점페어(Seoul Bookstore Fair 2019)'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 3층 디자인 나눔관에서 개최한다.전국 서점인들이 모이는 개막행사는 ‘서점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되며 DDP 3층 디자인 나눔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서점인에게 시장 표창(신규책방, 헌책방 각 1인)이 수여되고 서울 서점인 선언, 축사 등이 이어진다.이번 행사는 동네서점의 숨은 매력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초기 상임이사였던 박원순 시장이 영국의 옥스팜 모델을 벤치마킹해 국내에 재사용 가게를 만든다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거든요.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을 때도 모두들 망할 거라고 했으니까요.” 참여연대가 주최하는 다섯 평 남짓의 알뜰시장 자원봉사자로 첫 인연을 맺은 후 아름다운가게 설립부터 지금까지 가게와 함께 성장해온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사무지원처장의 기억이다. 2002년 10월, 국내 첫 재사용가게인 아름다운가게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가게 앞의 안국역 지하계단까지 사람들의 줄이 이어졌다. ‘남이
[alert style="green"] [희망메아리] 서울광역자활센터의 주요 소식을 정리합니다.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 관련 기관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alert]서울광역자활센터 주간지 ? 희망메아리 136호서울시장 임원간담회?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협의박원순 서울시장과 10명의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이사, 서울광역자활센터장이 4월 23일(수) 서울시장실에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취소되었던 ‘서울시 자활사업 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은 전체 규모 16만 평, 2010년 기준 한 해 거래 물량 233만 톤으로 전국 공영시장 거래금액의 4할(4조 7,916억 원)을 자랑하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 시장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물론, 먼 시골에서 집 앞 소매점까지 연결하는 유통의 심장이다. 하루 13만 명의 사람들과 4만 2,000대의 차량들이 시장을 드나들며 각 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든다.가락시장은 1985년, 서울 인구 급증에 따른 생필품의 안정적 공급과 아시아 게임, 서울 올림픽 개최에 따른 도시정비 사업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지게 되
젊음의 거리 '홍대'를 거닐다 보면, 현란한 ?간판들 사이로 하얀색의 수수한(?) 간판이 눈에 띄입니다.바로 친환경 식재료로 밥을 짓는 커뮤니티 카페 '슬로비(Slobbie)'의 간판인데요,?카페 슬로비는 사회적기업 오가니제이션요리의 두번재 외식현장 프로젝트로, 도시에서 느리게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천천히 더 나은 삶을 함께 살기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이 공간은 드나드는 모두에게 밥집으로 혹은 찻집으로, 학교나 공연장으로, 때로는 사무실이나 파티장, 가게, 우리 집 응접실로 열려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슬로비에는 건강한 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