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기관, 지역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6개 기관과 함께 '강서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라보니)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라보니 사회공헌사업은 강서구 사회적경제 돌봄 브랜드 '도라보니'와 지역 유관기관이 취약계층의 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기획한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도라보니 사업은 참여기관과 수혜대상이 확대됐으며 협약을 바탕으로 요보호아동, 장애인가족 등을 지원한다.

강서구 소재의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와 선물키트를 지원하고, 강서구 교육협동조합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숲체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들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라보니를 중장기적인 돌봄사업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강서50플러스센터 최상태 센터장, 기브챈스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오동진 이사, 주식회사 미로 황현지 이사,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 이좌영 지점장,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정책일자리본부 여진기 본부장,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고진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공공기관, 지역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6개 기관과 강서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라보니)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출처=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서울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공공기관, 지역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6개 기관과 강서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라보니)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출처=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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